콘텐츠 영역
□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에 국내외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자족기능 유치 및 성장 동력 확보 등 2단계 행복도시 건설에 청신호가 켜졌다.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22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 행복청 종합사업관리상황실에서 자족기능 유치 및 친환경도시 건설을 위한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회를 가졌다.
□ 이번 설명회는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 세종테크밸리 분양설명회 ‘호응’…국내외 기업·연구소(120곳) 관심
□ 행복청이 행복도시 첨단산업단지인 세종테크밸리 내 기업 유치를 위해 충청권과 수도권에서 각각 분양설명회를 실시한 결과 120여 개의 기업들이 입주에 관심을 표명했다.
* 3.11(금) 14:00∼15:00/서울 더플라자호텔, 2.24(수) 08:30~10:00/대전 유성호텔
ㅇ 특히 조성원가(248만 원/3.3㎡당)의 65∼90% 수준*인 저렴한 토지공급과 세제감면(취득세 75%, 재산세 5년간 75%), 토지대금 5년 무이자할부, 공동주택 특별 분양권 부여 등 각종 혜택이 기업들에게 제공된다.
* 공급대상 산업용지는 총 14개 필지로 3.3㎡당 159만∼169만 원, 상업시설이 10% 허용되는 복합용지는 220만∼243만 원으로 공급
ㅇ 오는 11월에는 참신한 아이디어나 기술을 보유한 신생?벤처기업의 창업 및 성장을 지원하는 공공임대형 ‘산학연클러스터(연합체) 지원센터’도 착공, 오는 2018년 준공할 예정이다
- 이 센터에는 서울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국내 최고 대학의 연구개발(R&D) 지원센터 및 금융·법률 등 기업서비스 시설을 집적화할 예정이다.
□ 올해 상반기에 소규모연합체(미니클러스터)*와 하반기에 산학융합지구** 지정을 통해 근로자 교육 및 연구개발(R&D) 프로그램을 위한 국비 지원제도도 마련한다.
* 미니클러스터(소규모연합체) : 업종별 산학연 협의체로 산업부에서 승인 시 연간 최소 1억 최대 10억 원 정도의 기업 지원을 위한 국비 제공
** 산학융합지구: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산집법)에 따라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및 근로자 교육 등을 위해 산자부장관이 지정(1개 지구 당 5년간 120억 원 국비지원)
□ 세종테크밸리는 국내기업뿐만 아니라 외국기업 대학 및 연구소 유치를 위한 지원제도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
ㅇ 특히 미국 아이비리그(Ivy League, 미국 북동부에 있는 8개의 명문 사립대학)에 속하는 ‘코넬대학(QS 기준 세계 17위)’ 등 명문대학의 부설연구소도 입주의향서를 제출했으며, 최근 행복청을 방문한 아일랜드 코크대학도 고려대와 공동 석사학위 과정 개설을 협의 중이다 .
ㅇ 이를 위해 내년에는 외국인투자지역 지정을 통해 외국계기업이나 연구소에게 임대료와 법인세 감면 등 각종 혜택도 부여할 계획이다.
* 외국인투자지역 : 외국인투자 촉진법 18조에 따라 외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단지나 지식산업센터 등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정(임대료, 법인세 감면 등 혜택부여)
□ 입주 희망기업은 오는 5월 16~20일까지 입주신청서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 제출해야 하며, 입주대상기업 선정(6월 3일), 입주·분양계약 체결(6월 14~16일) 등의 절차로 진행할 예정이다
◆ 행복도시, 세계적 친환경도시로 건설…프라이부르크와 협력
□ 행복청은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세계의 환경수도로 불리는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시장 디어터 살로몬)와 친환경 녹색도시 건설을 위한 첫 번째 정례협력회의를 개최했다.
ㅇ 이번 프라이부르크 시장의 방문은 지난해 10월 행복청과 체결한 협력 합의각서(MOA)의 후속조치로서 제로에너지(에너지저감)도시, 숲유치원 등 협력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 제로에너지도시 개발과정에서 운영될 에너지자문단에 프라이부르크의 보봉지구와 리젤펠트 등 세계적인 친환경도시의 개발경험이 있는 프라이부르크시 공무원들과 전문가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ㅇ 숲유치원 도입 과정에서 양측은 초기 도입단계에는 교육프로그램 및 운영제도 등 정책 중심으로 운영단계가 진행되면 숲유치원 간 자매결연 등을 통한 현장중심으로 교류할 계획이다.
□ 행복청은 오는 2020년까지 행복도시 내에 숲유치원과 유아숲체험원 등 총 6곳을 조성할 계획이다.
ㅇ 숲유치원이 숲교육 전문 유치원이라면, 공립 유아숲체험원은 일반유치원에서도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행복도시 내 모든 유아들이 숲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립숲유치원과 연계해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ㅇ 이를 위해 세종시교육청, 세종시청 등 관련 기관과 실무협의를 진행 중이며, 내달부터 관계기관(국장급)과 전문가들로 이뤄진 특별팀(TF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 행복도시를 방문한 디어터 살로몬 프라이부르크 시장은 “행복도시를 6년 전 처음 방문하였을 때는 주변 환경이 자연 상태인 논밭이었는데 짧은 시간에 도시 인프라(기반)가 구축되고 유입인구가 12만 명을 넘을 정도로 발전한 모습에 깜짝 놀랐다”면서
“프라이부르크 숲유치원은 대부분 도시 외곽에 있지만 행복도시는 도시 내부에 있다는 점이 색다르고 지속적 교류를 통해 양측이 서로를 벤치마킹(본따르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친환경 에너지 특화 추진…대규모 제로에너지타운(에너지저감단지) 조성
□ 국내 최고수준의 녹지율(53%)과 환상형 간선급행버스체계(BRT)의 대중교통망 구축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친환경도시로 건설 중인 행복도시에 대규모의 제로에너지타운(에너지저감단지)이 조성된다.
ㅇ 행복도시 1-1생활권(세종시 고운동, 1만 8,000㎡(12B), 60호)에 소규모 마을 단위의 제로에너지(에너지저감) 시범마을(1-1생활권)을 지은 후 지구단위 규모 수준의 제로에너지타운(에너지저감단지) 개발 예정인 5-1생활권(세종시 합강리)을 조성, 친환경 에너지 특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ㅇ 대규모의 제로에너지타운(에너지저감단지)은 주택(단독, 공동)과 공공시설<복합주민공동시설(복합커뮤니티센터) 등>, 편의시설(상가) 등을 복합화한 단지(타운, town) 개념으로,
- 우선 단열 등 패시브(passive, 초단열) 기법을 통해 에너지 유출을 최소화하는 한편, 추가 소요 에너지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에너지 자급자족단지이다.
- 또한, 빗물순환형 저영향개발(LID) 기법과 함께 정보통신기술(ICT, 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이 융합된 첨단시설의 제로에너지타운(에너지저감단지)은 앞으로 행복도시가 친환경 스마트 미래형 도시로 진화하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ㅇ 행복청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면밀히 검토해 올해 상반기에 사업대상지역을 최종 확정한 후 국토교통부에서 공모 중인 ‘제로에너지타운(에너지저감단지) 시범사업 공모(2016년 3월~11월)’를 신청할 계획이며, 관계기관과 협업체계를 강화해 계획된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길 조성…401km 중 225km 구축
□ 친환경도시에 걸맞게 행복도시는 총 401km의 자전거 도로망이 조성된다.
□ 행복도시는 도시 전체적으로 평탄한 지형 위에 직주근접 및 복합·집적 개발방식으로 도시를 건설, 총 401㎞의 자전거 도로망 중 2월말 현재 225km(56%)를 구축했다.
ㅇ 행복도시의 면적대비 자전거도로 연장은 국내 어느 도시보다 길고, 자전거 선진도시인 덴마크 코펜하겐 등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ㅇ 행복청은 자전거가 대중교통수단이 되는 국내 최초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자 ‘자전거 이용 활성화 대책’을 추진 중이다.
□ 우선, 자전거이용자뿐만 아니라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자전거도로와 보도와의 분리를 추진하고 있다.
ㅇ 주민들이 입주한 세종시 한솔동·고운동·아름동·종촌동·도담동·어진동은 백색선으로 도색·분리하고 있으며, 현재 대지조성공사 중인 생활권은 준공시기에 맞춰 분리할 예정이다.
□ 또한 행복도시 내 경관이 우수한 구간을 ‘행복 자전거길’로 지정하고, 자전거 편의시설 등을 충분히 설치해 특화할 예정이다.
ㅇ 3생활권 외곽순환도로에 인접한 가로수길 내 자전거도로(3.3km)를 우선 지정, 태양광 공기주입기와 그늘막 의자(벤치), 음수대 등을 설치한다.
ㅇ 처음으로 자전거 전용도로를 지정하고, 교차로에 둔덕(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등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 이충재 행복청장은 “친환경적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 대책 추진을 통해 행복도시가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자전거 선진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료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 공공누리 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이용이 가능합니다. (텍스트)
- 단, 사진, 이미지, 일러스트, 동영상 등의 일부 자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저작권 전부를 보유하고 있지 아니하므로, 반드시 해당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으셔야 합니다.
문의처 : 문화체육관광부 정책포털과
뉴스 |
|
---|---|
멀티미디어 |
|
브리핑룸 |
|
정책자료 |
|
정부기관 SNS |
|
※ 브리핑룸 보도자료는 각 부·처·기관으로부터 연계로 자동유입되는 자료로 보도자료에 포함된 연락처로 문의
※ 전문자료와 전자책의 이용은 각 자료를 발간한 해당 부처로 문의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출판 분야 청년인턴사업 참여 희망자 모집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
정책 NOW, MY 맞춤뉴스
정책 NOW
인기,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인기 뉴스
-
검찰청 폐지·기재부 분리 등…정부, 정책효과성 제고 '조직개편' 추진
-
국민 90%에 '소비쿠폰' 10만 원 추가 지급…22일부터 신청 개시
-
취임 100일 이 대통령 "남은 4년 9개월은 '도약과 성장의 시간'"
-
"소비쿠폰 2차 지급, 저도 받을 수 있나요?"…문답으로 알려드려요
-
'국가AI전략위원회' 출범…이 대통령 "AI 기술은 국력이자 경제력"
-
김 총리 "대한민국 정상화 알리고 국격 높이는 K-APEC 만들 것"
-
인사처, 공무원 당직 개선…인공지능 활용 등 모색
-
이 대통령 "불합리한 유통구조 개혁 속도…장바구니 물가 불안 반드시 해소"
-
과기정통부, KT 소액결제 사건 신속 조사…'민관합동조사단' 가동
-
'회복과 정상화'의 100일 이젠 도약과 성장의 시간!
최신 뉴스
- 조현 외교장관, 미 인도태평양사령관 접견
- 한미 외교차관회담(9.14.) 결과
- 부모와 따로 사는 20대 빈곤 청년 생계급여 따로 받는 모의적용 실시
- '급수 공백은 없다'...소방청, 강릉 가뭄 피해 현장서 소방차 '긴급정비지원단' 전격 가동
- ㈜제이피씨오토모티브의 불공정하도급거래행위 제재
- [관계부처 합동] URL 링크가 제공되는 2차 소비쿠폰 문자와 알림은 100% 사기입니다
- 개구리 산란 앞당겨지는 등 기후변화 징후, 국립공원 생물상 변화로 확인
- 군부대 환경교육 확산 위해 환경부국방부 협업
- URL 링크가 제공되는 2차 소비쿠폰 문자와 알림은 100% 사기입니다
- 하늘 위 전파영토 넓힌다, 한-중 위성망 회의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