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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주요 채소류 수급 전환기, 수급불안 상황에 사전 대응키로

2016.04.28 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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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축산식품부(이동필 장관, 이하 농식품부)는 `16년산 양파․마늘(6월) 및 봄 배추․무(5월) 본격 출하를 앞두고, `16년도 제3차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4.27, 이하 위원회)를 개최하여,
    * 생산자 대표(마늘산업연합회, 양파산업연합회, 농협중앙회 등), 소비자․유통업체(한국소비자단체 협의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학계(KREI, 대학), 정부(농식품부, 기재부 등)
 ○ 주요 채소류의 수급․가격동향을 점검하고, 양파「심각경보」를 해제하는 등 수급 전환기 선제적 수급대책을 논의하였다.
1. 전반적 수급동향
 최근 주요 농축산물 가격은 `15년 봄 가뭄 및 겨울 한파 피해 영향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채소류를 제외하면, 대체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 4.중순 평년대비 부류별 평균 가격 수준 : (채소류 10개 품목 평균) 55%↑,    (과일·과채, 7개) △13%, (축산 3개) 3.4%↑
 ○ 주요 채소류 가격은 현재(4월 하순) 수급조절매뉴얼상 배추, 마늘「(상승)심각」, 무「(상승)경계」, 양파「(하락)주의」단계에 위치하고 있다.
   - 양파의 경우, `16년산 조생종이 4월 하순 주요 주산지(제주, 고흥, 무안)에서 동시 출하 되면서 수급상황이 일시 과잉기조로 반전*되기도 하였다.
    * 양파 위기단계: (4월.上) (상승)심각→ (4월.中)→ (상승)경계→ (4월.下) (하락)주의
 ○ 이에 선제적 수급대책을 마련하여 수급연도(양파, 마늘) 및 작형(배추, 무) 전환 시기 수급불안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
2. 양파·마늘 수급전망 및 대책
 (동향) 양파․마늘은 `15년산 생산량 감소로 지난해 6월 이후, 높은 가격이 유지되고 있었으나, 4월 하순 이후 `16년산 조생양파가 본격 출하되며 양파 가격은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 다만, 5월 하순이후 햇마늘이 출하되는 마늘의 경우, 4월 하순 평년대비 높은 가격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 현재 양파 가격은 4월 하순 수급조절매뉴얼상 「(하락)주의」단계에 진입하였고, 마늘 가격은「(상승)심각」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 `16년 제3차 농산물수급조절위원회(4.27) ‘15.7월 발령된 양파「심각경보」해제
 (전망) `16년산 재배면적* 증가(통계청 발표, 4.28일)와 현재까지 양호한 작황을 감안할 때, `16년산 추정생산량**은 전년에 비해 양파가(1,324천톤) 21% 증가(평년대비 △1%)하고,
 ○ 마늘(290천톤)은 전년에 비해 9% 증가(평년대비 △12%)할 전망이다.
    * 재배면적: (양파) 19,891ha(전년비 10%↑, 평년비 7%↓) = 조생종 2,985(전년비 48%↑, 평년비 42%↑) + 중만생 16,906(전년비 6%↑, 평년비 12%↓) / (마늘) 20,758ha(전년비 1%↑, 평년비 20%↓)
   ** 생산량: (양파) 1,324천톤(전년비 21%↑, 평년비 1%↓) = 조생종 178(전년비 41%↑, 평년비 35%↑) + 중만생 1,146(전년비 18%↑, 평년비 5%↓) / (마늘) 290천톤(전년비 9%↑, 평년비 12%↓)
○ `16년산 예상생산량을 적용한 공급가능량과 평년 수요량을 비교하면, 양파 13천톤, 마늘 33천톤이 수급상 부족할 것으로 전망되며,
   - `15년산 부족량이 양파 264천톤, 마늘 65천톤임을 고려하면, 수급 상황은 전년에 비해 매우 안정적인 상황이다.
 ○ 다만, 양파·마늘은 작물 특성상 구비대기(5월) 기온 등 기상여건에 따라 작황 변동이 매우 커,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상황이다.
   ※ 통계청 7월말 양파 및 마늘 생산량 발표 예정
 (대책) 4월 하순 주요 주산지(제주, 고흥, 무안) 동시․집중 출하로 가격이 하락한 조생종 양파의 경우, 생산량 감소가 예상되는 중만생종 출하시기로 출하를 연기하는 등 분산출하를 유도*하고 있다.
    * 조생양파 관측속보 발행 및 농협․한국농산물냉장협회 주관 자율 출하연기 추진
 ○ 특히, 수급상 부족이 예상되는 중만생종 양파와 마늘은 球비대기(5월) 재배기술 및 생육지도*를 강화하여 생산량을 증대할 계획이다.
   -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농진청․농협, 3.16~5.31)하여 고온․가뭄 등에 대비한 수분관리, 병해충 방제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생육후기 관리대책 리플릿도 발간․배부(5월초, 5천부)한다.
 ○ 또한, 생산안정제(양파 5천톤) 및 농협 계약재배(양파 189천톤, 마늘 39천톤)물량은 출하조절을 통해 수급상 과부족에 대응하고,
   - 계약물량 중 미저장물량(양파 30천톤, 마늘 15천톤)은 민간창고를 활용하여 비축한 후, 수급조절용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에 있다.
 ○ 보유중인 비축물량(마늘 2천톤) 및 ‘16년도 TRQ 잔량(양파 50천톤, 마늘 4천톤) 운용 및 부족물량 확보는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경우, 수급조절위원회를 통해 추가 논의할 계획이다.
3. 배추·무 수급전망 및 대책
 (동향) 1월 하순 한파 피해로 겨울배추․무의 공급량이 크게 감소*함에 따라, 4월 하순 배추, 무 도매가격은 평년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
    * 생산량 예측치(1월.上→ 2월.中, 평년비): 겨울배추 0.8%↑→ 27%↓, 무 0.1%↓→  22%↓
 ○ 배추의 경우, 시설 봄배추 출하가 시작되며 봄배추 시장 점유율이 52%(겨울 저장배추 48%)까지 증가하였으나, 높은 겨울배추(저장) 가격이 현재까지는 도매(가락)시장 상품가격을 주도하고 있다.
   - 무는 봄 작형이 출하되는 5월 상순까지는 저장(겨울)무 위주로 출하되어, 높은 가격수준이 유지되고 있다.
 (전망) 배추의 경우, 4월 하순 시설 봄 배추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가격 상승세는 꺾일 것으로 보이며, 노지 봄배추 출하가 시작되는 5월 중순부터 안정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 무는 현재 가격 수준에서 보합세를 보이다가, 5월 상순 시설 봄무가 출하되고, 5월 중순이후 노지 봄무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예년 가격을 회복할 전망이다.
    * 출하시기: (봄배추) 시설 4월 중순, 노지 5월 중순, (봄무) 시설 5월 상순, 노지 5월 하순
 ○ 봄 배추․무 작황은 양호하며, 재배면적 증가*로 생산량도 전년에 비해 배추(178천톤) 29%, 무(122천톤) 9% 증가할 전망이다.
    * (봄배추) 1,996ha(전년비 28%↑, 평년비 30%↓), (봄무) 1,343ha(전년비 35%↑, 평년비 2%↓)
 ○ 봄 작형에 이어 생산되는 고랭지 배추․무는 5월 정식(파종)을 시작할 전망이며, 재배의향면적 조사 결과(KREI)에 따르면,
   - 고랭지 배추는 4,660ha로 전년대비 1% 감소(평년대비 △9%)하고, 고랭지 무는 1,795ha로 전년대비 9% 감소(평년대비 △27%)할 것으로 예상되나, 정식기(5~7월) 가격 등에 따라 유동적일 전망이다.
    * 최근 2년간 출하기 가격약세 및 위황병(무) 등 병해 확산으로 재배 기피
 (대책) 농식품부는 배추, 무 가격이 안정대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되는 5월 하순까지 정부 보유물량을 탄력적으로 공급하고, 민간 보유 물량의 출하를 유도하여 조기에 시장을 안정화한다는 방침이다.
 ➀ (공급확대) 배추는 노지 봄배추 본격 출하(5월 중순) 전까지, 시설 봄배추 계약재배 물량을 도매시장에 확대 공급(60톤/일→120) 중이며, 수급 상황에 따라 노지 봄배추 계약재배 물량을 조기 출하할 계획이다.
   - 무의 경우, 정부 비축물량을(겨울무, 800톤) 탄력적 공급하고, 봄무 계약재배 물량 조기출하를 통해 수급불안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 봄 배추․무 계약재배 물량: 배추 18,853톤, 무 5,175톤
   - 또한, 작형별 출하시기 중복에 따른 홍수 출하로 일시적으로 가격이 하락하는 경우, 계약물량 분산출하를 통해 가격 급락을 방지할 계획이다.
 ➁ (출하유도) 가격상승 유도를 위한 출하조절을 방지하고, 민간 보유 물량의 분산출하 유도를 위해 추진 중인 도매시장 출하 운송비(농협) 및 출하 장려금 지원 등을 지속 추진하고,
 ➂ (대체소비 등) 열무, 얼갈이 배추 등 대체품목 소비확대와 학교급식 레시피 조절 등 합리적 소비를 유도할 계획이다.
    * 대한영양사협회 통한 학교 급식 레시피 조절, 외식업중앙회 등 협조 요청
 ④ (모니터링 강화 등) 가뭄, 이상고온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병충해, 작황 악화 등에 대비해 수급 모니터링도 강화하고 있다.
   - 봄 배추․무 주산지 산지기동반을 운영하고, 관측 속보 발행(KREI)을 통해 작황급변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는 한편,
   - 재배의향이 감소한 고랭지 배추·무 주산지 지역에 수급정보를 지속 제공하고, 계약재배․생산안정제 확대를 통해 적정 재배면적을 유도할 계획이다.
    * (계약재배) 배추 (`15) 58천톤→ (`16) 90, 무 15천톤→ 23, (생산안정제) 배추 18천톤→ 27
3. 당부 및 협조사항
 농식품부는 최근 조생종 양파 재배면적이 크게 증가한 상황에서 주산지별(제주, 고흥, 무안) 동시 출하로 양파가격이 하락하고 있다고 밝히며,
 ○ 조생종 양파 주산지별 분산출하 또는 재배면적이 감소한 중만생종 출하시기로 출하를 연기하는 등 출하조절을 당부하였다.
   * 한국농촌경제연구원(www.krei.re.kr)의 관측속보(4.25) 참조
 ○ 또한, 안정적 공급량 확보를 위해 중만생종 양파․마늘 球비대기(5월) 농업인의 철저한 생육관리*를 당부하고, 관계기관(농업기술센터, 지역농협 등)에 적극적 지도를 요청하였다.
   * 고온(25℃이상) 및 가뭄에 대비한 수분관리와 노균병 등 병해충 방제
 최근 가격 상승 기대심리로 겨울배추․무 저장물량 출하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5월 중순 이후 노지 봄배추․무가 본격 출하될 경우 홍수 출하로 가격이 하락할 우려도 크므로,
 ○ 적정 가격 유지 및 수급안정을 위해 저장배추․무를 조기에 출하 하거나 순차적으로 분산 출하할 것을 당부하고,
 ○ 학교 급식 등 대형 소비처에게 레시피 조절, 대체소비 등 합리적 소비에 동참해 줄 것을 협조 요청하였다.

“이 자료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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