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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바다에 해가 되는 해양생물에 대처한다

- 2018년까지 유해교란 해양생물 관리기술 개발 2단계 착수 -

2016.06.01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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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바다에 해가 되는 해양생물에 대처한다

- 2018년까지 유해교란 해양생물 관리기술 개발 2단계 착수 -

 

  최근 기후변화 가속화와 외래생물 유입 등으로 해양생태계를 교란하거나 해파리와 같이 국민의 생명·재산에 피해를 주는 해양생물의 출현이 증가하여, 적극적인 대책 수립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2013년부터 9년 간 총 295억 원을 투입하여 “해양생태계 교란생물과 유해해양생물 관리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2013년부터 올해 5월까지 추진한 1단계 사업은 법정유해해양생물*과 유해교란우려생물의 분포 및 서식환경을 모니터링하고 확산 메커니즘을 규명하기 위한 생태실험을 진행한 결과, 유해해양생물 신종 발견, 유해해양생물 조기 탐지 기술 개발 등 성과를 거두었다.

 

  *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노무라입깃 해파리 등 13종 지정(참고1)

 

  “유해교란해양생물 관리기술개발 사업단(단장 : 전남대학교 김광용)”의 정해진 서울대학교 교수를 포함한 연구진은 플랑크톤 신종 2종(Ansanella granifera, Aduncodinium glandula)을 발굴하였다. 특히, 2015년 1월 국제적으로 저명한 적조학술지인 “Harmful Algae”(SCI)에 Aduncodinium glandula에 대해서 논문을 게재하여, 향후 유사종 연구와 신종발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유해해양생물을 조기 탐지하는 유전자 마커*(Genetic Marker) 기술을 개발하여, 짧은 시간 내에 해당종의 존재 유무를 확인하고 유해종의 확산 범위와 발생 원인을 빠르게 규명하여 피해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생물의 DNA 서열에서 알려진 염색체의 위치로 객체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

 

  한편, 연구진은 올해 2월 핑거레더 산호 등 외래침입종이 제주 앞바다에 서식하고 있음을 최초로 발견하였다. 이 종은 기존에 서식하던 거품돌산호, 해조류 등의 다른 저서생물을 질식시키면서 서식범위를 넓혀가는 등 해양생태계 교란을 야기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올해부터 2018년까지 추진하는 2단계 사업을 통하여 관리가 시급한 종에 대해 우선적으로 생물방제제를 개발하고 이동경로 추적 및 확산방지 기술을 연구하는 등 유해교란생물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체계를 갖추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아열대 외래종 등의 침입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박승준 해양수산부 해양생태과장은 “연구 결과 관리가 시급한 종은 해양생태계법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유해해양생물 또는 해양생태계 교란생물로 지정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 독성 해파리· 불가사리·적조 등에 의한 양식업 피해를 줄여 어업소득을 증대시키고, 건강한 해양자산을 보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 자료는 해양수산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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