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블라인드 줄, 어린이 질식사고 주의! - 질식 사고 예방을 위해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소비자원 공동 대응 - |
□ 창문 블라인드는 햇빛 차단 용도로 주택에서 주로 설치ㆍ사용하고 있으나 차광 정도를 조절하는 블라인드 줄로 인해 어린이가 질식사 하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ㅇ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제대식)과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블라인드의 위험성을 알리는 OECD 국제 의식개선 캠페인* 주간을 맞아 공동으로 소비자와 사업자의 주의를 촉구하는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주관으로 전 세계에서 공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안전 문제에 대하여 국제의식주간(International Awareness Week)을 정하여 각국의 제품 안전 규제 당국이 합동으로 미디어 및 교육 활동을 전개함. 금번 블라인드 줄 캠페인 주간은 2016. 6. 23. ∼ 6. 30.까지임. |
□ 국내의 경우 최근 3년간(‘13~’15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블라인드 줄 관련 위해정보는 총 4건으로, 이 중 2015년에 발생된 1건은 가정에서 7세 유아가 블라인드 줄에 목이 감겨 질식으로 사망한 사고였다.
ㅇ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유럽 등지에서도 블라인드 줄로 인한 어린이 질식 사망사고는 매년 발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