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년 10월 우리 정부가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에 처음으로 임명한 「핀 마이넬(Finn Meinel)」명예영사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지난 6.28(화) 그린란드의 수도 ‘누크’에서 개최되었다.

ㅇ 「핀 마이넬(Finn Meinel)」씨는 누크에서 활동중인 변호사이자 어린이 축구단 코치로서 신망이 두터운 인물

※ 우리 정부는 그린란드와의 광물, 어업, 인프라 건설 등 경제 협력 활성화와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해 작년 10월 「마이넬」씨를 주그린란드 명예영사로 임명

2. 마영삼 주 덴마크 대사는 「마이넬」명예영사가 한-그린란드 관계발전과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이에 「마이넬」명예영사는 한국 명예영사로서 자긍심을 갖고 정치·경제에서부터 문화·스포츠까지 다방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ㅇ 특히, 이번 임명식에 참석한 「비투스 쿠야오키속(Vittus Qujaukitsoq)」 그린란드 산업통상외교장관은 한국의 대그린란드 관계 증진 노력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그린란드 명예영사 임명으로 한-그린란드 관계가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되었다고 평가하였다.

3. 그간 그린란드는 혹독한 기후, 부족한 인프라 등으로 인해 개발이 어려웠으나, 최근 캐나다, 호주, 중국 등 주요국들이 자원탐사와 개발을 위해 그린란드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도 이번 명예영사 임명을 계기로 자원 개발 및 인프라 건설 등 그린란드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 우리 정부는 2012년 한-그린란드 광물자원협력 MOU를 체결하고 2015년에는 그린란드 대학내 ‘코리아 코너’(한국의 방)을 개설하는 등 양자간 협력을 심화하고, 우리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속 노력중

붙임 : 1. 마영삼 대사 와 마이넬 명예영사 사진 1매, 2. 그린란드 약황. 끝.
 

“이 자료는 외교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