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브리핑룸

콘텐츠 영역

농촌진흥청, 벼흰잎마름병균 유전자 발현 시간 구명

2016.07.20 농촌진흥청
목록
- 벼 접촉 후 5분 이내 발현 증가... 세균병 분야 등에 활용 기대 -
이미지 대체 내용을 작성합니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벼흰잎마름병균이 기주식물1)인 벼와 접촉했을 때 벼흰잎마름병균 내의 병원성 유전자가 발현되는 시간을 구명했다고 밝혔다.
벼흰잎마름병은 벼 잎의 상처를 통해 병원균이 침입하면서 하얗게 말라 죽는 병으로, 충남 이남의 평야를 중심으로 해마다 상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유전체 정보를 근거로 벼흰잎마름병균이 벼와 접촉했을 때 4,000개가 넘는 유전자의 발현이 시간별로 어떻게 증가하고 감소하는지를 염기서열분석(RNA-sequencing)으로 확인한 것이다.
확인 결과, 벼흰잎마름병균이 벼와 접촉한 지 5분 이내에 벼흰잎마름병균 내 중요 병원성유전자가 급격히 발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물병원성 세균에서의 유전자 발현 조절에 대해서는 몇 가지 유전자가 핵심 조절 기능을 하는 것으로 단편적인 사실이 밝혀진 경우는 있지만, 이번 연구처럼 전체적으로 분석한 경우는 처음이며, 주요 병원성 유전자들이 5분 이내에 발현된다는 것도 새로 밝혀낸 사실이다.
이번 연구는 차세대바이오그린 21 사업 연구과제로 건국대학교 강린우 교수팀, 명지대학교 이상희 교수팀과 공동으로 수행했으며, 연구 결과는 국제적으로 저명한 학술지인 'BMC 유전체학(BMC Genomics)' 5월호에 게재됐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2000년에 벼흰잎마름병균 유전체 연구를 시작해 2005년 세계 최초로 벼흰잎마름병균 유전체 염기서열을 밝힌 바 있다.
농촌진흥청 유전체과 김정구 연구사는 “이번 연구 결과가 작물 세균병이나 유전체, 병 방제 분야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_______________
1) 기주식물 : 숙주가 되는 식물
[문의] 농촌진흥청 유전체과장 손성한, 유전체과 김정구 063-238-4566

“이 자료는 농촌진흥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무인기 멀티콥터의 농업적 활용 길 열려

히단 배너 영역

추천 뉴스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화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많이 본,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