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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국내 감자 풋마름병균 검출 원천기술 개발

2016.07.26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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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균주 유전체 정보 활용... 다른 계열 균주 검출 기술 개발 기대 -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감자에 풋마름병을 일으키는 풋마름병균 race 3 유형의 국내 균주를 정확하게 검출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풋마름병균(Ralstonia solanacearum)은 감자, 토마토, 고추, 가지 등 200여 종 가지과 작물에 병을 일으키는 세균성 병원균으로, 감염되면 작물의 잎이나 뿌리가 시들고 썩는다.
대표적으로 전남·북, 경남 지역의 가을감자에서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균주에 대한 유전체 정보가 거의 없고, 외국 균주의 유전체 정보를 활용한 마커로는 검출되지 않는 한계가 있었다.
또한 후사리움 곰팡이에 의한 시들음병과 증상이 유사해 약제 오·남용 문제가 발생하는 실정이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1990년대부터 국내 연구진이 수집한 700여 개의 국내 균주 중 대표적인 2개 균주에 대한 유전체 염기서열을 구명하고 이를 근거로 개발한 것으로, 간편한 중합효소 연쇄반응 (이하, PCR) 방식으로 풋마름병균 race 3 유형을 검출할 수 있다.
검출용 프라이머는 두 쌍의 합성 DNA로 구성되는데, 여기에 풋마름병균 시료를 넣고 PCR 반응을 거치면 DNA 띠가 증폭돼 확인할 수 있는 원리다.
이 기술을 활용해 풋마름병균을 검출한 결과, 특이성이 100%였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개발한 기술을 특허출원(10-2015-0155711)했으며, 산업체에 기술 이전해 실용화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로 수집한 유전체 정보를 활용해 현재 race 1 유형 균주용 검출 마커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풋마름병균에 대한 다양한 검출 기술을 개발해 다양한 가지과 작물의 풋마름병균의 진단과 방제에 활용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유전체과 김정구 농업연구사는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국내 풋마름병균 중 일부에만 적용되지만, 유전체정보를 활용해 병원균을 검출하는 원천기술로서 그 의의가 크다”라고 말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유전체과장 손성한, 유전체과 김정구 063-238-4566

“이 자료는 농촌진흥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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