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의 공공건축물 특화내용 소개와 향후 정책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자리가 마련되었다.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과 한국건축정책학회, 건축도시공간연구소(auri)는
9월 28일(수)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와 건축정책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ㅇ 이번 세미나에서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축물의 디자인을 특화하여 도시전체를
건축박물관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그동안 추진해온 특화내용에 대한 성과 등을 공유하고,
ㅇ 현재와 미래에 대한 시사점 등을 도출하여 보다 나은 정책적 접근방법을
모색하였다.
ㅇ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3.0의 일환으로 세미나가 마련됐다.
□ 세미나에서는 행복청 한창섭 공공건축추진단장이 “행정중심복합도시의 특화스토리”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ㅇ 한밭대학교 송복섭 교수의 “행정중심복합도시 완성을 위한 정책과제”와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여혜진 연구위원의 “건축정책의 현황과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시사점”에 관한 발표가 있었다.
ㅇ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이왕기 목원대 교수를 좌장으로 국토부 엄정희
건축정책과장,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 홍성덕 본부장, 서울신문 류찬희 국장
등 다양한 계층의 6명의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하여,
ㅇ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세계적 명품도시로 건설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정책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목적 달성을 위해 더욱 역량을 집중하여 매진하여 줄 것을 주문하였다.
□ 행복청 이충재 청장은 축사와 인터뷰를 통해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에 대해
관심을 갖고 행사를 주관한 한국건축정책학회 이상정 회장에게 감사를 표하고,
ㅇ 세계적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행정, 의료, 첨단산업
등 6개 기능의 도시특화 및 제로에너지 타운 조성 등 친환경 첨단스마트도시를 건설하여
해외 수출모델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약속하며,
ㅇ 세미나 참여자들이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전문자문가 및 홍보 전도사로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 이번 세미나는 행복청이 추진하고 있는 건축물 특화정책 등에 대해 건축전문가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도시특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정책대안과 발전방안을 정립하는 공론의 장이 되었다.
□ 한창섭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이번 세미나가 단초가 되어 행정중심복합도시를
건축정책연구ㆍ발전의 테스트베드로 활용하길 바라며, 대한민국 건축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건축학도가 행정중심복합도시를 무대로 실험적인 작품을 발표하고, 세계적인
거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ㅇ 또한, “행정중심복합도시 전체를 건축박물관으로 조성하여 세계 건축
관련 전공자들이 방문하여 21세기 건축양식과 기술양식을 두루 섭렵하면서 「빌바오
효과*」를 뛰어 넘는 「행복도시 효과」를 이야기할 날이 오도록 건축물 특화정책을
지속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빌바오 효과(Bilbao Effect) : 하나의 건축물이 한
지역의 경제?사회와 문화 등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