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우수 실용기술개발 및 확산을 통해 농업인 소득증대, 농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선정하여 10월 19일 세종특별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제19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올해로 19회째를 맞는『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시상식』에서는 포장 2명,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3명, 장관표창 19명 총 27명에 대한 시상과 수상기술 성과물 전시가 있을 예정이다.
     *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은 1998년부터 대한민국농업과학기술상으로 시작하여 올해로 19회째 시상
 금년도 수상자 중 과학기술대상 포장의 영예는 강원대학교 오덕환 교수와 충북대학교 최석화 교수가 차지하게 된다.
 ❍ 오덕환 교수는 농림축산식품부 R&D 사업(농생명산업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통해 식중독균의 신속진단기술 및 one-step 진단키트를 개발하여 기존 2~3일 소요되던 식중독균 검출시간을 2~3시간 이내로 단축시키고, 비가열 살균기술을 이용한 식중독 미생물 제어기술 등을 개발함으로써,
   - 최근 3년간 SCI 논문 30건, 등록특허 5건 등을 창출하였으며, 개발된 기술은 (주)진성유니텍에 기술이전을 통해 사업화를 추진하여 식중독 사고 예방 및 식품안전 확보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 최석화 교수는 농림축산식품부 R&D 사업(농생명산업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통해 폐기되고 있는 오리 부리(연 1억개 이상)를 이용하여 치과용 골 충전재, 정형 및 성형외과용 바이오 세라믹 생체소재 등을 개발함으로써,
   - 최근 3년간 SCI 논문 21건, 등록특허 4건 등을 창출하였고, 개발된 기술은 에프비바이오세라믹스(주)에 기술이전을 통해 사업화를 추진하여 세계 유일의 원천기술 확보 및 축산농가의 소득 창출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대통령 표창은 국립식량과학원 한상익 연구사, 한국코스믹라운드(주) 박범진 대표, 국립산림과학원 박상범 연구관에게 수여된다.
 ❍ 한상익 연구사는 혈압조절 및 알코올 중독경감 등에 효과가 있는 ‘눈큰흑찰’, 고지혈을 예방하는 ‘홍국쌀’ 대량생산 발효법 등을 개발하고, 다양한 기능성 소재를 추출함으로써,
   - 최근 3년간 기능성 특수미 관련 특허에 대해 기술이전 69건, SCI 논문 12건, 등록 특허 31건을 창출하는 등 식량작물의 신수요 창출 및 부가가치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박범진 대표는 기존 살균소독제에 비해 살균력이 5∼6배 강하고, 생체독성은 적은 친환경 살균소독제인 미산성차아염소산수를 필요에 따라 즉시 생성할 수 있는 생성장치와 산업적 적용기술을 개발함으로써,
   - 최근 3년간 매출액 74억원을 달성하는 등 식품 위생 및 식품 품질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16.3월에는 중국 농업 국유기업인 베이다황 그룹과 합작 투자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 박상범 연구관은 국내 최초로 대나무와 목질재료를 활용하여 실내공기오염 저감(새집증후군 제거 등), 전자파 차단, 습도조절 등의 기능을 가진 친환경 실내 건축신소재인 ‘탄화보드’, ‘고품질 대나무 숯 제조기술’ 등을 개발함으로써,
   - 최근 3년간 SCI 논문 3건, 등록 특허 13건을 창출하는 등 목질자원의 친환경 소재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이를 ㈜신비로숯침대에 기술이전하여 ‘대나무숯침대’ 상품화에 성공하였다. 
 국무총리 표창은 영농조합법인 새만금생명공학센터 김동용 대표, ㈜피러스 김배용 연구소장, 국립농업과학원 황덕주 연구사가 수상할 예정이다.
 ❍ 김동용 대표는 향기나는 한국 춘란 신품종 4종(아리울, 줄리, 색동이, 아리향) 개발을 통해 동양란 수입대체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난의 대량순화재배기술을 개발함으로써,
   - 기내재배기간을 기존대비 6개월 단축하고, 생산성 4배 향상시키는 등 노동력 절감 및 신품종의 조기 농가보급 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 김배용 소장은 잣나무 부산물에서 유기용매를 사용하지 않고, 피톤치드 오일을 대량생산하는 기술 개발을 통해 피톤치드 오일을 활용한 농작물 병해 방제제, 사료첨가제, 기능성 훈연제 등을 개발함으로써,
   - 최근 3년간 등록 특허 4건, 매출액 16억원을 달성하는 등 임산 부산물의 부가가치 제고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 황덕주 연구사는 기후변화를 대비하여 벼에 병원균이 침입했을 때 병원균에 대한 방어반응을 조절하는 스위치 유전자(OsWRKY6)와 배추의 마스터 스위치 유전자 등을 발견하여 병 저항성 증진 효과 및 기작을 최초로 증명함으로써,
   - ’15년 식물분야 세계 두 번째 우수학술지 ‘New Phytologists(IF 7.67)’에 게재 되었으며, 최근 3년간 SCI 논문 18건, 등록 특허 9건을 창출하는 등 주요작물에서 저항성 조절을 담당하는 유전자 간의 네트워크를 규명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한편, 시상식 부대행사로『농식품 유망기술발표회』을 개최하여 R&D 성과의 사업화 촉진을 위한 사업화 유망기술 발표·전시 및 기술 필요기업과 기술보유자 간 거래 상담이 진행된다.
○ 일시/장소 : ‘16. 10 .19(수) 13:30∼ / 세종컨벤션센터 1층 중·소회의실
○ 발표 유망기술(6건)
 - ①꿀벌의 질병 감염 탐지 및 검출 방법, ②벼와 맥류의 이삭마름병 검정 마커 조성물 및 키트, ③내염성 옥수수 식물 생장촉진 신규 균주, ④사료효율 개선, 제빵 고품질화 등에 활용가능한 효소 생산 신규 균주, ⑤미생물 발효 고부가가치 가축사료 제조방법, ⑥오이 노균병 저항성 개체 선별방법
 농식품부는 지속적으로 우수한 기술개발과 확산을 통해 농업인 소득증대와 농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발굴·포상하여 농식품 분야 연구자의 사기를 높여나가는 한편,
 ❍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이 농식품 과학기술 발전의 촉매제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 자료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