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부서
교육부 교육개발협력팀
담당과장
강정자 (044-203-6771)
담당자
사무관 유지선 (044-203-6169)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아프리카 모잠비크에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이하 방송대) 교수 3명을 파견하여, 교육발전과 원격교육 시스템 구축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 이번 컨설팅은 교육부가 르완다, 짐바브웨, 모잠비크 3개국의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구축 및 교육발전을 목적으로 유네스코에 지원하는 신탁기금 사업인 ‘아프리카 ICT 활용 교육혁신 지원*'의 일환이다.
* ICT 기반 초중등 교육과정 개발, 교사들의 ICT 활용 교수학습 역량 강화, 고등교육 접근성 향상을 위한 공개원격학습 모델 구축 등을 지원(’15∼’18년, 600만불 지원)
ㅇ 방송대는 미디어영상학과, 청소년교육과, 이러닝학과 교수들을 모잠비크 초중등 교원 양성기관인 원격교육원에 파견해 기술?장비 전문인력 24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주 간 원격교육(ODL:Open and Distance Learning) 운영에 대한 자문을 제공한다.
ㅇ 또한, 본 컨설팅 과정에는 원격교육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카메라 등 장비를 활용한 원격강의 영상 제작실습도 포함되어 있다.
ㅇ 이밖에도 파견 교수진은 모잠비크 교원대, 에듀아르도 몬들레인 대학교(University of Eduardo Mondlane) 등 원격교육 시행 대학을 방문하여 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청취한 후,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 이번 컨설팅을 통해 모잠비크 교원 및 전문가들의 멀티미디어 컨텐츠 제작 능력이 신장되고, ICT 기반 학습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ㅇ 교육부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위해 파견 교수진의 귀국 이후에도 6개월간 원격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ㅇ 지난해 9월에도 교육부는 모잠비크, 짐바브웨, 르완다 교육 관계자 10명을 한국에 초청하여 원격교육 시설견학과 연수 기회를 제공하며 우리나라의 우수한 원격교육 시스템을 소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