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566, 보도일시:배포즉시 보도, 배포일시:2017.9.22(금), 담당부서:북미국 북미1과, 담당자:이충면 북미국 심의관 (2100-7383)
• 한미 외교장관 회동 결과

1.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9.21(목) (현지시각) 대량살상무기 비확산에 관한 안보리 장관급 회의 종료 후, Tillerson 美 국무장관과 별도 회동을 갖고, 금일 이루어진 한･미 정상회담 결과를 평가하면서 정상회담 후속 조치 방안과 함께, 북측이 발표한 국무위원회 위원장 명의 성명 등에 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다.

2. 우선, 양 장관은 정상회담 후속 조치와 관련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합의 사항이 도출된 만큼, 실무 협의를 조속히 진행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하고, 외교장관간 협의 등 각급에서의 협의 채널을 적극 활용하는 한편, 11월로 예정된 트럼프 美 대통령의 방한을 세심히 준비하여, 정상간 협의 모멘텀을 계속하여 유지해 나가기로 하였다.

3. 양 장관은 또한 북한 국무위원회 위원장 명의의 성명과 관련하여, 일차적인 분석 및 의견을 교환하고, 북한의 의도에 대한 면밀한 추가 분석을 진행키로 하는 한편, 한미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관련 대응을 해 나가기로 하였다.

4. 금번 한미 정상회담 및 외교장관 회동을 통해 이루어진 美 행정부와의 협의를 토대로 강 장관은 내주(9.24(일)-26(화)) 워싱턴을 방문, 美 의회와 학계를 대상으로 한 아웃리치 활동을 가질 예정이다. 끝. 

“이 자료는 외교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