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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주년 4‧3희생자 추념식 개최

2018.04.02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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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70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이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 주최, 제주특별자치도 주관으로 4월 3일 제주4․3평화공원 일원에서 4.3 생존희생자, 유족 등 1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추념식은 2014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래, 그 어느 때 보다도 큰 국민적 관심 속에서 4‧3희생자와 유족* 중심으로 이뤄진다.

* 4.3 희생자 및 유족 : 총73,660명(희생자 14,233명, 유족 59,427명)

‘슬픔에서 기억으로, 기억에서 내일로’라는 주제로 꾸며지는 이번 행사는 예년의 어두운 느낌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희망과 감동을 전함과 동시에, 지금까지 4‧3의 역사적 의미를 계승하도록 헌신해 오신 분들께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추념식 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10시부터 1분간 제주도 전역에 묵념 사이렌이 울림으로써 추념식장에 참석하지 못한 제주 도민도 4․3영령에 대한 추념의 시간을 갖는 한편, 국군 교향악단과 국방부 의장대의 행사 참여로 4․3 생존희생자*와 유족에게 최대한 예우를 갖추면서 진행될 예정이다.

* 4.3 생존희생자 : 113명

주요 행사로는 현기영 선생*이 ‘4․3 70주년에 평화를 기원하면서’라는 제목의 추모글 낭독과 4․3 역사가 기억되도록 헌신한 분들**의 애국가선창이 있으며,

* 현기영(소설가) : 4.3사건 당시 350여명이 희생된 북촌희생사건을 모티브로 ‘순이 삼촌’ 소설을 발표(1978년)해 제주 4.3을 전국에 알림
** 애국가 선창자(10명) : 장정언(최초 4.3피해조사 도의회 의장), 송승문(4.3 당시 임시수용소에서 태어남), 고희순(초대 4.3희생자 유족부녀회장), 강혜명(4.3 홍보대사, 제주출신 소프라노), 김은희(유해발굴 기여) 등

유족 이숙영*씨가 어머님을 그리는 편지글을 낭독하고

* 이숙영(75세) : 4.3사건 당시 아버지(교장)는 총살당하고 큰 오빠(음악교사)는 행방불명되었으며 이런 와중에 어머니는 한을 품고 돌아가심

마지막으로 제주4․3유족합창단(50명)이 “잠들지 않는 남도”를 합창한다.

행사 종료 후에는 추념식 참석자들이 제주4.3평화공원 내 위패봉안실과 제주도 전역의 유적지 등을 방문해 4.3의 역사를 새롭게 인식하고 영령의 명복을 기리며 ‘화해와 상생’의 4.3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게 될 예정이다.

*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담당 : 제주4.3사건처리과 김원칠(02-2195-2372)

“이 자료는 행정안전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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