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 주요내용
ㅇ원안위가 방사선피폭량을 부풀려 발표했다는 의혹 제기
ㅇ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 교수는 “전문가도 이해할 수 없는 변수를 적용해 방사선피폭량을 9배나 부풀린 배경을 원안위는 국민에게 명확한 설명할 의무가 있다”, “평형인자와 선량환산인자 값을 터무니없이 높게 잡았다”고 주장
□ 원안위 입장
ㅇ“원안위가 방사선 피폭선량을 9배나 부풀려 발표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님
ㅇ2차 조사 결과 발표된 라돈‧토론의 측정농도와 피폭선량이 1차 발표에 비해 최대 9배 이상 증가한 것은, 조사 범위 확대(속커버→속커버 외 스펀지)에 기인한 것으로 측정 농도값 증가에 따라 피폭선량도 높아졌기 때문
ㅇ또한 2차 조사 결과, 평형인자와 선량환산인자 적용에 대해서는 최신 국제기준인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ICRP) 115 등에서 라돈의 폐암 위험 가능성이 높아졌음을 참조하여 전문위원회 논의를 통해 결정하였음
* ICRP는 2009년 라돈선언을 통해 라돈 위험을 재평가하고, 후속간행물[ICRP 115 등]을 통해 라돈피폭 관리에 대한 입장을 밝혀 왔음
①평형인자의 경우, 라돈은 1차 조사와 동일하게 0.4를 적용하였고, 토론의 경우 0.03에서 0.04로 전문위원회 논의를 통해 결정
* 전문위 논의 결과 토론 평형인자는 Harley 등(2010)이 집중실험을 통해 얻은 0.04±0.01 값이 일반 평가 목적으로 타당한 것으로 평가
②선량환산인자의 경우, ICRP 115(부록 B)에 제시한 라돈 노출량(워킹레벨월, WLM) 당 환산선량 값과 WLM와 Bqh/m3 단위 노출량 사이 관계를 이용해 전문위원회 논의를 통해 결정
* 라돈 : 20.4×10-6 mSv/(Bqh/m3), 토론 : 120×10-6 mSv/(Bqh/m3)
③이와 함께 침대라는 특수성을 고려하기 위해 평상 시 호흡량이 아닌 수면 시 호흡량을 계산
* 수면 시 호흡량은 평상 시 호흡량의 37% 정도로 평가
ㅇ이러한 전문위원회의 재산정된 평가결과에 따르면 1차 발표 결과에 비해 피폭량이 약 20%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서, 시사저널에서 보도한 ‘피폭량이 최대 9배 이상 증가하도록 기준을 재산정했다’는 것은 전혀 사실과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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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18_원안위, 최신 국제기준을 참조해 피폭선량 평가_보도해명자료.hw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