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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구알버섯, 염증반응 억제효과 커

2018.10.17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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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산림과학원, 성균관대와 공동연구 통해 약리효과 입증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김기현 교수 연구팀(성균관대학교 박현주 교수, 가천대학교 강기성 교수)과 공동연구를 통해 희귀 버섯으로 알려진 '댕구알버섯'에서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새로운 유용 물질을 발견했다고 16일 밝혔다.

댕구알버섯은 희소성과 남성 성기능 개선 효과 때문에 고가로 판매되고 있으나 명확한 유용성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였다.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댕구알버섯에서 분리한 폴리페놀 물질*로부터 면역을 담당하는 대식세포(macrophages)의 염증 발생 억제 효과와 작용원리가 입증되었다.

공동연구팀은 댕구알버섯으로부터 분리된 총 8가지 천연물질이 염증을 유발하는 산화질소(NO : Nitric Oxide)의 생성을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8가지 천연물질 중 페놀성 화합물이 헤모글로빈 혈색소 분자(heme)와 아미노산 잔기(Glu371)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염증 반응을 억제한다고 밝혔다.

아미노산 잔기(Glu371)는 염증반응을 유발하는 '일산화질소 생성 효소(iNOS : inducible Nitiric Oxide Synthase) 단백질'의 활성부위를 구성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댕구알버섯에서 새롭게 발견된 물질을 통해 다양한 염증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해외 유명학술지 '케미스트리 앤 바이오다이버시티(Chemistry & Biodiversity)'의 9월호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

김세현 산림소득자원연구과장은 "앞으로 산림버섯의 새로운 유용물질을 밝히는 연구를 강화할 계획"이라면서 "산림버섯이 산림생명산업의 신소재로 활용되어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료는 산림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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