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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교육훈련 50년’, 공공직업교육의 중요성 널리 알린다

2018.12.05 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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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폴리텍大 공동주관, 지난 50년간 폴리텍 성과분석 통해 앞으로의 50년 그린다
- 지역 전략산업과의 연계강화를 위한 학과 재편 등 폴리텍의 역할과 과제 제시


올해 50주년을 맞은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석행, 이하 폴리텍)이 5일 오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와 공동으로 주관해 ‘직업교육훈련 50년, 공공직업교육훈련의 성과와 과제’ 포럼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공동주최자인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학용 위원장을 비롯, 노동정책, 직업능력개발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공공직업교육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는 지난 1968년 중앙직업훈련원 개교 이후 폴리텍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변화하는 고용시장 속 직업교육의 갈 길을 재정비하기 위함이다.
 
폴리텍은 지난 50년간 총 250만여 명의 산업인력을 양성하며, ‘기술한국’의 든든한 허리역할을 해왔다. 1980년대 제조업 중심의 인력 수급으로 경제발전에 기여했으며, 1990년대 IMF 당시 실직자 직업교육을 통해 사회의 안전망 역할을 했다. 최근에는 최악의 취업난 속에서도 6년 연속 80% 이상의 취업률을 기록, 전국 방방곡곡 36개 캠퍼스에서 매년 1만 2천여 명의 인재를 양성하며 청년 실업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강순희 경기대학교 교수는 “최근 4차 산업혁명, 저출산 고령화 등 노동시장 구조변화에 따라 훈련 대상 전 국민 확대, 기간산업의 고숙련화 등 훈련직종의 다변화, 교육서비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도심형 캠퍼스 신설 등 공공직업교육훈련기관으로서의 역할 범위를 넓혀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발제를 맡은 폴리텍 김봉준 기획국장은 지역전략 산업과의 연계강화를 위해 유사, 중복학과를 통합 및 재배치하는 등 지역맞춤형 인재를 위한 학과개편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론에 참여한 부경대학교 류장수 경제학부 교수는 기존 기간산업에서 요구하는 기술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동시에 교육하는 ‘투 트랙(Two-track) 인력양성’의 필요성을 제기했으며, 폴리텍 표정선 교육훈련연구소장은 5세대 이동통신(5G Networks)기술 발달에 따른 자율주행차,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교육훈련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폴리텍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직업교육훈련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청소년 대상(초·중·고교생) 진로체험을 제공하고, 경력단절여성의 새로운 시작을 위한 여성재취업과정, 5060세대 맞춤형 신중년특화과정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 구직난을 해소하고자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빅데이터·바이오생명 등 신산업분야 중심의 하이테크(HI-TECH)과정에 주력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자 교원 역량강화를 위한 신기술 분야의 연수제도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10년간 매해 평균 70명 이상의 교원들이 퇴직함에 따라 4차 산업의 트렌드를 반영한 로봇.IT 분야 교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폴리텍 이석행 이사장은 “최근 평생 직업교육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청년층부터 중장년층까지 각각 맞춤화된 교육과정을 개설해 일자리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공직업교육기관으로서의 기능을 확대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  의:  전략홍보실 박혜령 (032-650-6742)
 
 
 
 
 
 
 
 
 
 

“이 자료는 고용노동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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