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브리핑룸

콘텐츠 영역

[보도자료] 6.25 전사자 유해발굴 합동봉안식 보도자료

2018.12.11 국무조정실
목록

6·25 전사자 유해 365위 조국의 품으로

-이낙연 국무총리 주관, 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 봉안식 거행-
-3월부터 8개월 동안 연인원 10만명 투입, 85개 전투지역에서 발굴-


□ 정부는 12월 12일(수) 10시 30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참석한 가운데 6·25 전사자 365위에 대한 합동봉안식을 거행했습니다.
 
 ㅇ 이날 봉안식은 이 총리를 비롯해 국방부 장관, 보훈단체대표 등 350여명이 참석하여 유해발굴 추진경과 보고와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영현봉송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 (참석) 정경두 국방부 장관, 피우진 보훈처장, 김용우 육군참모총장,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이왕근 공군참모총장, 민갑룡 경찰청장, 안수현 서울현충원장, 박희모 6.25 참전 유공자회 회장 등


□ 올해 봉안되는 365위의 국군전사자 유해는 전후방 각지에서 발굴된 288위를 비롯해 DMZ 내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발견된 유해 12위와 10월 1일 국군의 날에 봉영한 64위, 지난 7월 한미 상호 봉환행사를 통해 모신 1위입니다.


 ㅇ (국내 각지 288위)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육군과 해병대 33개 사·여단급 부대가 지난 3월부터 11월말까지 양구, 인제, 철원, 파주, 칠곡 등 6·25전쟁 격전지 85개 지역에서 수습한 유해입니다.


 ㅇ (화살머리고지 일대 12위*) 남북이 ‘9·19군사합의’를 통해 내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남북공동유해발굴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사전 작업으로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뢰제거 및 도로개설 작업 중에 수습한 유해입니다.

    * 유해는 총 13구로, 이 중 1구는 중국군 유해로 추정돼 봉송식에서 제외(중국군 유해 여부 확정 절차 진행 중)


 ㅇ (국군의 날 봉영 64위) 1996년부터 2005년까지 북한의 함경남도 장진, 평안남도 개천지역 등에서 북·미가 공동으로 발굴한 유해 중 미국 하와이에서 한미간 공동감식결과 국군전사자로 판명돼 68년 만에 돌아온 것입니다.


 ㅇ (한·미 상호 봉환행사 1위) 미국 제1기병사단 소속(카투사) 고(故) 윤경혁 일병의 유해로 지난 2001년 북한 평안남도 개천 지역에서 북·미 공동발굴시 미군 유해와 함께 발굴돼, 미국 하와이를 경유해 지난 7월 13일 우리나라로 돌아온 것입니다.


 ㅇ 이날, 합동봉안식 이후, 국군전사자 유해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중앙감식소(유해보존실)에 모실 예정입니다.

 

□ 6·25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은 지난 2000년 4월 6·25전쟁 50주년 기념사업으로 처음 시작됐으며, 올해 확인된 365위를 포함해 현재까지 발굴한 국군전사자 유해는 모두 10,238위입니다.

    * 나라를 위해 희생된 분들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국가무한책임의 의지 실현을 위해 지난 2000년 4월부터 시작


□ 한편, 올해 신원이 확인된 호국영웅은 강원도 철원의 DMZ 화살머리고지에서 전사한 고 박재권 이등중사*를 포함해 네분이며, 지금까지 총 131분의 신원을 확인해 가족의 품으로 돌려드렸습니다.


 ㅇ 현재까지 수습하지 못한 전사자는 12만 3천여 명이며, 수습한 전사자 중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인원은 1만여 명입니다. 그러나 현재 6·25전사자 유가족 DNA 확보는 3만 4천여 개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 정부는 6·25전사자의 유해발굴과 신원확인율을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유해발굴관련 인력과 장비, 그리고 유가족 찾기 전담인력을 증원할 계획입니다.


 ㅇ 아울러, 발굴된 유해의 신원 확인율을 높이기 위해 유가족 DNA 시료채취 참가자에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유가족 DNA를 조기에 다수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 중입니다.


 ㅇ 2019년에는 남북이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강원도 철원의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남북공동유해발굴사업 추진을 통해 DMZ 내에서 다수의 전우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정부는 68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6.25전사자를 기다려 온 유가족의 염원을 바탕으로 마지막 6.25전사자까지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국가의 의무와 책임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 (붙임) 합동봉안식 관련 자료




“이 자료는 국무조정실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보도자료] 경남지역 규제혁신 간담회

히단 배너 영역

추천 뉴스

윤석열정부 2년 민생을 위해 행동하는 정부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많이 본,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