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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공동검증반, 시범철수 GP(11개소) 상호 현장검증 완료

2018.12.12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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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군사당국은 오늘(12월 12일) 분단 이후 최초로 남북의 현역 군인들이 상대방 GP를 직접 방문하여 철수 및 파괴조치 상태를 확인하는 역사적인 상호 현장검증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ㅇ오늘 현장검증에는 남북의 대령급 반장, 검증요원, 촬영요원 등 각각 77명, 총 154명의 인원이 참여하였습니다.
□ 우리측 검증반은 09시에 군사분계선을 통과하여 12시 10여 분까지 북측 GP의 △모든 화기・장비・병력 철수, △지상시설물 철거, △지하시설물 매몰・파괴 상태 등을 확인하였습니다.
ㅇ특히 우리측 검증반은 충실한 현장검증을 위해 레이저 거리측정기, 원격카메라 등 다양한 첨단장비를 활용하여 북측의 지하 갱도 등 주요시설물의 파괴여부 등도 철저히 확인하였습니다.
ㅇ오후 14시부터는 북측 검증반이, 우리측과 동일한 방식으로, 군사분계선을 통과하여 16시50여분까지 우리측 GP에 대한 현장검증을 실시하였습니다.
□ 남북간 상호 현장검증은 시종일관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남북 모두 상대측 검증반의 다양한 요구에 적극적으로 호응하며 검증에 협조하였습니다.
ㅇ특히, 이번 상호 현장검증은 군사분계선을 관통하는 11개의 통로를 신설하여 도보로 이동하기로 한 만큼, 지뢰 등 위험요소에 대한 상호 부담이 있었지만,
ㅇ사전 완벽한 통로개척과 철저한 예행연습 등을 통해 남북 모두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현장검증을 안전하게 마무리 하였습니다.
□ 남북 공동검증반이 현장에서 확인한 내용을 중심으로 각 GP별 정확한 검증결과를 평가・분석할 것입니다.
ㅇ상호 현장검증간 식별된 미흡사항에 대해서는 12월말까지 추가 보완조치를 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 오늘 남북의 현역군인들이 상호 현장검증을 위해 연결한 통로는 비록 작은 오솔길이지만, 그동안 분단과 대립의 상징이었던 비무장지대를 실질적으로 평화지대화하는 데 기여하는 튼튼한 가교가 될 것입니다.
ㅇ우리 군은 확고한 안보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한반도 평화를 굳건히 하기 위한 노력을 배가하면서 정부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힘으로 뒷받침해 나갈 것입니다. 끝.

“이 자료는 국방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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