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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 ‘물건 뜯어보기 체험전’(1.15.~1.27.) 열어

2019.01.15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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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 ‘물건 뜯어보기 체험전’(1.15.~1.27.)열어
- 폐기될 전자기기와 장난감 마음껏 분해하며 작동원리 이해 –
 
오래전 집안의 고장 난 가전제품이나 장난감들을 수리하기 위해 또는 단순한 호기심으로 뜯어본 추억이 있을 것이다.
ㅇ 노벨상을 수상한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은 어릴 적 라디오수리를 좋아했고, 소년 스티브 잡스는 전자공학 키트를 가지고 놀면서 전자제품의 내부 작동원리를 익혔다고 한다. 기업에서도 경쟁회사의 제품을 분해해 모방하는 리버스엔지니어링을 자주 이용한다.
이러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고장 났거나 폐기 직전의 전자제품을 마음껏 분해하고 뜯어보는 체험행사가 열린다. 다시 원상태로 조립해야 한다는 부담을 가질 필요도 없다. 국립과천과학관(관장 배재웅)은 1월 15일부터 27일까지 올해 첫 행사로 청소년들의 탐구력을 키워줄 ‘물건 뜯어보기 체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ㅇ 주변 사물을 해체하면서 자연스럽게 작동원리를 이해하고 호기심과 관찰력, 탐구정신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물건 뜯어보기 체험전’에서는 노트북, 프린터, 선풍기부터 냉장고나 세탁기에 이르기까지 20종 이상의 각종 물건들을 사용한다. 고장이 많이 났거나 폐기될 물품으로 재활용센터 등에서 싸게 구입한 물품들이다.
ㅇ 선풍기를 뜯어보면 전기를 자기로 바꿔주고 이를 회전운동으로 전환시키는 커다란 직류모터를 볼 수 있다. 냉장고를 분해하면서 열을 제거하는 냉매 압축, 팽창 원리를 알 수 있다.
ㅇ 참가자들은 보안경 및 안전장갑을 착용하고, 창작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드라이버나 펜치 등의 도구를 사용해 물건을 분해하게 된다. 물론, 집에서 분해하고 싶은 물건을 가지고 와서 참여할 수도 있다.
물건을 해체한 후에는 새로운 작동물이나 예술작품으로 만들어 볼 수도 있다.
ㅇ 각종 전자기기에는 모터, 발광 다이오드(LED), 스피커 등 다양한 부품이 들어있다. 이것들을 재활용해 장난감 자동차, 로봇·동물 모양의 새로운 작품, 정크아트 형태의 예술작품 등을 만들어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창작전문가들이 폐기전시품을 재활용해 만든 작품들도 함께 전시된다. ‘파이프 실로폰’, 탑승자동차 모형과 무선조종 자동차(RC카)를 연결한 ‘유체이탈 RC카’, 고장 난 전기차로 만든 ‘꼬마 대포차’ 등으로 지난 12월 국내 창작활동가 10여명이 국립과천과학관에서 만든 작동 전시물들이다.
국립과천과학관 배재웅 관장은 행사 의미에 대해 “요즘 청소년들이 호기심으로 물건을 뜯어보기 위해서는 대단한 용기가 필요할 것”이라며 “친숙한 사물들을 부담 없이 해체해 봄으로써 호기심을 자극하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자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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