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브리핑룸

콘텐츠 영역

“미세먼지 노출되면 가축도 아파요”

2019.01.18 농촌진흥청
목록
- 호흡기 질병 증가할 수 있어... 사료 섭취량, 체온 확인해야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가축도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질병에 걸리기 쉽다며 관리 요령을 소개했다.
특히, 폐렴 등 호흡기 질병이나 결막염 같은 안구 질환에 걸릴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농가에서는 미세먼지가 발생하면 가축을 축사 안으로 들여보내고, 출입문과 환기창을 닫아 외부 공기가 들어오는 것을 최소화한다.
한우 상태를 살피는 모습사 물통에 물 공급이 잘 되고 있는지 매일 확인한다. 소가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물통도 자주 청소한다.
코의 점막이 건조하면 미세먼지가 몸 안에 남아있기 쉽다. 또, 공기 중의 세균과 바이러스가 더 쉽게 체내로 들어올 수 있으므로 축사를 소독해 위생적인 환경을 유지한다.
다만, 미세먼지를 피하느라 환기를 하지 않으면 축사 안에 암모니아 같은 유해가스로 인해 질병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한다.
소가 미세먼지에 오래 노출됐다면 몸에서 이물질을 털어낸 뒤 구연산 소독제 등을 분무기로 뿌려 소독해준다. 이후 1~2주일 간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관찰한다.
가축은 몸의 이상이 행동 변화로 나타나므로 잘 관찰하면 질병을 일찍 발견할 수 있다.
한우와 젖소는 대부분 질병 초기에 사료 먹는 양이 줄고 평소와 달리 움직이기를 싫어한다. 이때는 가까이에서 체온, 호흡, 코와 입 주변을 주의 깊게 관찰한다. 식욕이 없고 침울한 소는 체온을 확인한다. 큰 소는 38~39.5도(℃)는 정상, 39도 이상은 미열, 41도 이상은 고열로 구분한다. 큰 소보다 호흡기가 충분히 발달하지 못한 송아지는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가 더 클 수 있으므로 충분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호흡기 질병에 걸린 소는 정상 소와 달리 배로 호흡을 하며 호흡 횟수가 늘어난다. 심하면 헐떡거리기도 한다. 콧물이 코끝에 달려있거나, 콧물 양이 많고 색깔이 변하면서 악취가 있는 것은 코와 호흡기 염증이 있음을 뜻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질병방역과 류재규 과장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환기와 습도 등 축사 내부 관리와 함께 가축의 건강 상태를 관찰해서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가축질병방역과장 류재규, 조아라 연구사 063-238-7224

“이 자료는 농촌진흥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산림청,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 달성

히단 배너 영역

추천 뉴스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화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많이 본,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