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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품원, 일본 국립양식연구소와 연구 협력 나선다

2019.02.26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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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품원, 일본 국립양식연구소와 연구 협력 나선다
- 한·일 OIE 표준실험실 활동 및 수생동물 질병 연구 협력체계 구축 -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품원)은 2월 27일(수) 일본 국립양식연구소(미에현 소재, 소장 미츠스루 오토타케)와 연구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수품원의 세계동물보건기구(OIE)* 표준 실험실과 일본 국립양식연구소의 OIE 표준실험실** 간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수생동물 질병에 대한 공동연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 동물보건 분야를 대표하는 국제기구(Office International des epizooties)로, 1924년 창설되어 전 세계 182개 회원국이 가입
 
** 특정 질병과 관련한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동물보건기구(OIE)가 동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와 그 전문가가 소속된 기관을 지정하여 표준실험실을 운영하는 제도(해당 질병에 대한 국제 진단매뉴얼의 제?개정안 마련, 교육 및 대책수립 등의 권한이 주어짐)
 
수품원은 작년 5월에 아시아 최초로 넙치와 연어과 어류에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출혈성 패혈증(VHS)’의 OIE 표준실험실로 지정되었다. 일본 국립양식연구소는 어류 양식과 질병에 관한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세계 최초로 뱀장어의 완전 양식에 성공하였으며,어허피스바이러스병(KHVD)*’과 ‘참돔이리도바이러스병(RSIVD)**’의 OIE 표준실험실로 지정되어 있다.  
 
* 잉어허피스바이러스병(KHVD) : 잉어 및 비단잉어에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대량 폐사를 유발하는 위험성 높은 질병
 
** 참돔이리도바이러스병(RSIVD) : 참돔 및 돌돔 등에 발병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어류 폐사를 유발하는 위험성 높은 질병
 
품원이 새롭게 개발한 바이러스성 출혈성 패혈증 바이러스 유전자 검출법에 대해 일본 국립양식연구소가 유효성을 검증하는 등 양 기관은 국제적인 연구 협력 활동을 수행해 왔다.
 
특히, 2017년에는 잉어허피스바이러스병에 대한 양 기관 공동연구를 통해 잉어허피스바이러스 세포 배양법의 문제점을 과학적으로 입증하였으며, 잉어 및 타 어종 간 바이러스 감염 차이를 규명하여 잉어 이외의 어류에서는 잉어허피스바이러스병이 발병하지 않는다는 것을 밝혀내기도 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서는 그동안 양 기관이 추진해 온 공동연구의 성과에 대해 각 OIE 표준실험실 담당자인 수품원 김형준 박사와 일본 국립양식연구소 유아사 케이 박사가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잉어허피스바이러스병 진단을 위한 유전자 검출법의 문제점’을 규명하는 공동연구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양 기관이 OIE 표준실험실로 인정받은 바이러스성 출혈성 패혈증(VHS), 잉어허피스바이러스병(KHVD), 참돔이리도바이러스병(RSIVD)은 해마다 주요 양식 어종에 발병하면서 세계적으로 많은 피해를 주고 있으며, OIE 및 우리나라에서는 법정 질병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우동식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장은 “양국 OIE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주요 양식 어종에서 발생하는 전염성 질병에 대한 정확한 진단, 예방 및 확산 방지 등 질병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감염성 질병으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 자료는 해양수산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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