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환황해경제권 중심도시”로 본격 조성 시동
- 스마트 수변도시 계획수립 착수 및 2023 세계잼버리 개최 전 핵심 간선도로 개통 추진
-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및 신교통 등 전략사업 추진
□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새만금 내부개발을 가속화하고, 새만금을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본격 조성하기 위하여 공공주도 매립사업, 재생에너지사업 등을 포함한
2019년 새만금개발청 업무 계획을 마련하였다.
ㅇ 공공주도 매립을 담당할 새만금개발공사 설립(‘18. 9.), 새만금을 재생에너지 메카(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한 비전 선포(‘18. 10.), 투자매력을 높이기 위한 장기임대용지
조성(33만㎡, ‘18. 10.) 등 작년 성과를 토대로,
- ’19년에는 공공주도 매립 선도사업인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 도로 등 핵심 기반시설 확충, 재생에너지·신교통·관광 등 새만금 개발을 촉진할 전략사업 등 7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①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 ② 핵심 기반시설 적기 구축 ③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④ 전략산업 전진기지 구축 ⑤ 명품 문화관광 공간 조성 ⑥ 투자유치 실효성 제고
⑦ 효율적. 체계적 사업관리 강화
□ 새만금개발청의 ’19년도「7대 중점 과제」의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
□ 공공주도 매립 선도사업으로서 국제협력용지 일부(6.6㎢)를 ‘물’에 특화되고, 첨단 물관리.에너지.교통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 수변도시'로 본격 개발을 추진한다.
ㅇ ’24년 준공을 목표로 예비타당성조사를 ‘19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하고, 사업시행자 지정 및 사업계획 수립에 착수할 계획이다.
* 예비타당성조사(’19. 上) → 통합계획수립, 실시설계 및 착공(’20. 下)
ㅇ 또한, 작년 새만금사업법 개정에 따라 사업기간을 단축(1년)하기 위한 통합심의위원회 구성 등 행정기반을 마련한다.
ㅇ 이와 함께 매립사업과 병행하여 민간투자 및 분양 활성화 방안도 선제적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2. 핵심 기반시설 적기 구축
□ 여객, 물류 등 새만금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도로항만 등 핵심 기반시설을 속도감 있게 구축하여 2023년 세계잼버리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할 계획이다.
ㅇ 새만금 내부를 십(十)자형으로 연결하는 핵심간선도로(동서.남북도로)와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는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이전 개통을 목표로 신속하게 추진한다.
* (준공목표) 동서도로 ’20년, 남북도로 1단계 ’22년, 2단계 ’23년,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24년(새만금-서김제IC 구간 ’23년)
ㅇ 항만(해수부)은 부두 건설을 위한 호안·진입도로 등 기반시설*을 우선 구축하고, 공항·철도(국토부)는 사전타당성조사 후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 (준공목표) 진입도로방파호안 ’22년, 가호안.매립호안 ’21년
ㅇ 새만금지역에 생활.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옥구 배수지는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22년 준공)
3.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연구시설을 유치하고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새만금을 명실상부한 재생에너지의 중심지로 육성하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ㅇ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18. 10.)의 후속조치로, 송·변전 계통 연계(0.3GW)와 새만금개발공사 주도(0.3GW) 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매립촉진 및 지역주도
목적의 사업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ㅇ 이러한 발전사업을 마중물로 태양광·풍력 관련 제조기업과 연구기관*을 집적화하고, 수상태양광 기자재 성능 등을 검증하기 위한 실증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19. 下 착수)
* 수상태양광 종합평가센터 착공, 해상풍력 연구센터 등 유치
ㅇ 아울러, 새만금개발청과 전라북도, 지역주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의회를 통하여 태양광사업의 지역주민 참여방안을 마련하고, 지역업체 참여 등 지역
상생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4. 전략산업 전진기지 구축
□ 산업단지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하여 사업추진체계를 개선하고, 신교통 등 전략산업 추진기반을 마련한다.
ㅇ 산업단지 중에서 사업에 착수한 공구(4개)는 농어촌공사가 사업을 지속하고, 미착수된 공구(5개)는 신규 사업시행자 지정 등 추진체계를 개선하며, ’19년 하반기까지
국가산업단지로 전환할 예정이다.
ㅇ 또한, 전략산업 추진기반 조성을 위해 자율주행 등 신교통 관련 연구개발, 창업 지원 기능의 모빌리티 융복합 클러스터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5. 명품 문화.관광 공간 조성
□ 관광레저용지 선도지구를 본격 개발하고, 박물관 등 문화·관광 인프라 조성 및 다양한 축제·행사를 통해 새만금 방문객들에게 보다 많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ㅇ 민간사업시행자가 지정(’18. 8.)된 신시야미용지는 ‘24년까지 용지 개발 완료를 목표로 ’19년 하반기까지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세계잼버리대회에 대비하여 ‘23년
상반기 내 숙박시설을 우선 건립한다.
ㅇ 또한, 새만금의 역사, 미래 등을 종합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새만금 박물관을 건립(’22. 上 개관)하기 위하여 올해 토지보상, 건축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년
착공할 예정이다.
ㅇ 아울러, 올해 3회째를 맞는 노마드 페스티벌(8월 개최)은 참여자 중심의 설치예술 등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행사규모 확대 및 해외홍보 등을 통해 국제적인 행사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6. 투자유치 실효성 제고
□ 투자 혜택 강화,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으로 민간기업을 유인하고, 입주심사 내실화 등으로 투자 유치 실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ㅇ 작년 33만㎡ 조성한 장기임대용지는 올해 33만㎡를 추가로 조성하여 기업의 초기 투자부담이 완화되고, 국내기업에 대한 임대료가 인하*(’19. 4. 시행)됨에 따라
기업들의 입주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 장기임대용지(국.공유재산) 임대료 인하율 : 재산가액의 5% → 1%
ㅇ 또한, 해외 투자유치 활동을 중국·일본 중심에서 미주·유럽으로 확대하고 현지 네트워크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7. 효율적.체계적 사업관리 강화
□ 새만금 사업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다양한 사업과 공간정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새만금개발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ㅇ 새만금사업이 대규모, 장기 사업임을 고려하여 체계적으로 사업을 관리하기 위한 ‘종합사업관리시스템’과 항공사진 등 새만금 관련 데이터를 통합관리하기 위한
‘공간정보통합시스템’을 구축한다.
ㅇ 새만금기본계획에 따라 1단계 종료시점(‘20)이 도래함에 따라 그간의 성과를 토대로 공공주도 개발전략 및 용지별 개발 로드맵 등 2단계 개발구상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ㅇ 아울러, 수변도시 개발 등 중점사업 추진을 위하여 새만금개발공사와 긴밀히 협력하고, 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협업으로 재난.안전.환경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스마트 수변도시,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등 중점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새만금이 환황해경제권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겠다.”라면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