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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 많고 무름병에 강한 ‘백색칼라’ 평가 받아

2019.04.05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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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전북 익산 농가에서 '화이트하트'등 5품종 평가회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자른 꽃(절화)의 수량이 많고 무름병1)에 강한 백색칼라 계통과 품종의 평가회를 5일 전북 익산의 칼라 재배 농가에서 연다.
칼라 화이트하트 품종이날 평가회에서는 백색칼라 '화이트하트' 등 5품종과 우수계통 '12Z37-3' 등 10계통을 소개하며, 배양 묘 증식 재배지, 1, 2년차 구근(알뿌리), 개화 구근의 재배 상황도 볼 수 있다.
현장에는 칼라 재배 농가와 화훼 유통업체, 경매사, 관련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백색칼라는 신부의 부케로도 많이 쓰이는 데, 이 중 '화이트하트'(2013년 개발)는 꽃이 크고 무름병에 강해 고온기에도 잘 자라는 품종이다.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품종으로도 꼽힌다. 지난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 화훼공판장에서는 1속당 평균 5,697원에 거래됐으며,  지난해 3월에는 1만 2,230원에 거래돼 최고가를 기록했다.
'블랑코'(2016년 개발)는 중형화 품종으로 수확량이 많고 절화 수명이 길다. '스완'(2017년 개발)은 조생종으로 무름병에 강하고 수확량이 많아 농가 선호도가 높은 품종이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12Z37-3' 계통은 꽃이 활짝 필 때까지 꽃 끝이 벌어지지 않으며, 꽃 모양이 둥글고 깨끗하다. 무름병에도 중간 정도로 강해 농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까지 농촌진흥청에서 육성·보급한 국산 백색칼라는 11품종이며, 지난해 국산 품종 보급률은 15.5%이다.
농촌진흥청은 외국 품종보다 꽃 모양과 절화 수명 등이 뛰어나며, 수량이 많은 국산 품종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칼라를 재배할 때 문제가 되는 무름병에 강한 품종을 선발하기 위해 병 검정 체계를 구축, 자원을 확보해 교배와 계통 선발에 활용하고 있다.
개발 품종은 국내 보급 확대를 위해 조직 배양법을 이용한 대량생산으로 재배 농가의 시범재배와 현장 평가 등 검증을 마친 뒤 본격적으로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원희 화훼과장은 "국내 육성 칼라 품종의 보급 확대를 위해 무름병에 강한 고품질 국산 품종 개발과 재배 기술 개발, 현장 적용으로 우리 품종이 안정적인 소득 작목으로 인정받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참고자료] 백색칼라 국산품종 현장평가회 개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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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독특한 냄새가 나면서 흐물흐물해져서 썩는 식물 병해
[문의] 농촌진흥청 화훼과장 김원희, 최윤정 연구사 063-238-6832

“이 자료는 농촌진흥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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