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은 6월 25일(화) 수리온 계열 항공기의 안전성 향상을 위해 에어버스헬리콥터(이하 “AH사”라 한다.)에서 구매하는 비행안전품목의 국제품질보증을 프랑스 정부가 수행하는 것으로 상호 합의하였다.
    * 수리온 계열 : 한국형기동헬기(수리온), 상륙기동헬기(마린온), 의무후송전용헬기
    * 비행안전품목(FSP, Flight Safety Part) : 고장, 오작동 될 경우 항공기에 심각한 손상이나 인명 손실 등을 일으킬 수 있는 부품, 조립체 등의 주요안전품목


ㅇ ‘국제품질보증’이란 우리나라와 수출 상대국 간 체결된 협정을 기반으로 국외 구매 군수품의 품질보증을 상호 인증하는 제도이며, 우리나라는 현재 프랑스, 미국 등 23개국과 국제품질보증 협정을 유지하고 있다.
    * 협정 체결국 : 프랑스, 미국, 영국, 스페인, 독일, 폴란드, 호주, 이스라엘, 터키 등


ㅇ 방위사업청은 마린온 사고 이후 비행안전성 강화 및 품질 향상을 목적으로 수리온 계열 모든 항공기에 대해 로터마스트 X-ray 검사를 완료하였으며, 로터마스트, 기어박스 등 AH사에서 구매하는 모든 비행안전품목(13종)의 품질보증활동에 프랑스 정부가 참여하고 그 결과를 국방기술품질원이 확인하도록 하였다. 
     * 비행안전품목(13) : 로터마스트(1), 기어박스(3), 드라이브샤프트(8), 토크튜브(1)



ㅇ 방위사업청 강은호 사업관리본부장은 “이번 프랑스 정부의 국제품질보증 수행은 수리온 계열 항공기의 비행안전성 강화 및 품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끝>

“이 자료는 방위사업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