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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5년 연속 200억불” 달성 위한 반환점 돌아!
- 신고기준 98.7억불, 도착기준 56.1억불 기록 -
- 첨단기술·신산업·한류연계형 투자 증가세 보여 - |
Ⅰ.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 개요 |
□ ‘19년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는 신고기준으로 98.7억불(전년 동기대비 △37.3%), 도착기준 56.1억불(△45.2%)을 기록함
ㅇ 금번 실적은 신고와 도착기준 모두 10년 평균 실적치(각각 84.5억불, 52.2억불)를 상회하여 장기적인 상승추세가 유지되고 있음
【 연도별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 (단위 : 억불) 】
연도 |
2009 |
2010 |
2011 |
2012 |
2013 |
2014 |
2015 |
2016 |
2017 |
2018 |
10년평균
(‘09~’18) |
2019 |
신고 |
46.4 |
43.3 |
53.6 |
71.1 |
80.0 |
103.3 |
88.7 |
105.5 |
96.0 |
157.5 |
84.5 |
98.7 |
도착 |
26.6 |
22.8 |
29.6 |
48.8 |
46.4 |
76.0 |
63.1 |
51.5 |
54.5 |
102.2 |
52.2 |
56.1 |
* 금번 실적은 역대 상반기 실적 중 신고기준으로 4위, 도착기준으로 4위에 해당
ㅇ 분기별로는 2분기 67.0억불을 기록하여 1분기 31.7억불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하며 반등의 모멘텀을 창출함
□ 금년 상반기 실적이 전년 동기대비 감소한 것은 기저효과와 글로벌 외국인직접투자의 하락세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됨
(기저효과) ‘19년 상반기 실적은 ’18년 상반기* 유례없이 높은 실적 (157.5억불, 신고기준)으로 인해 상대적인 감소를 보이는 것임
* GM(36억불) 등 대규모 프로젝트가 다수 신고되어 통계적 이상치(outlier)에 가까운 실적 기록
(글로벌 외국인직접투자감소) ‘18년 글로벌 FDI는 ’15년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금융위기 이후 최저인 1.3조불을 기록(UNCTAD, ’19.6월 발표)
* 글로벌 FDI(조불): [‘09]1.18→…→[‘15]2.03 → [’16]1.91 → [‘17]1.50 → [’18]1.30
【 연도별 글로벌 외국인직접투자 변화 (단위: 십억불) 】
Ⅱ.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의 특징 |
◈ 부가가치와 기술집약도가 높은 첨단기술·신산업 분야에서 외국인직접투자가 지속적으로 유입
* 상반기 신산업 분야 FDI(억불): (‘15)20.5→(’16)29.2→(‘17)29.6→(’18)89.3→(‘19)37.6
◈ 다양화·고급화되는 국내·외 시장수요에 대응하여 한류 프리미엄을 활용한 문화상품과 새로운 서비스 분야로 외국인투자가 다변화 |
제조업 경쟁력 확보에 필요한 첨단소재 분야에 대한 투자 지속
ㅇ 나노와 폴리머, 반도체 재료 등 제조업 고도화를 위한 첨단소재 분야의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
ㅇ 또한, 국내·외 기업의 강점들(한국의 공정관리+외국의 기술)을 결합하여 국내에 생산기지를 구축하는 투자도 진행됨
<첨단소재 투자사례> |
(R社) 초미세필터, 기능성 의류, 마스크팩 제조에 쓰이는 탄소 나노섬유를 국내에서 생산하기 위한 그린필드형 증액투자 (뉴질랜드, 0.3억불)
(V社) 플랜트·항공기·반도체용 씰(seal) 생산설비 확장을 위한 투자. 반도체용 씰 제품의 국내생산을 통해 수입대체효과 창출 (일본, 0.1억불)
(L社) 고무의 탄성과 폴리머의 강성을 가진 첨단소재 생산을 위해 국내·외 기업간 합작투자를 진행 (이탈리아, 0.5억불) |
성장가능성 높은 한국 바이오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
ㅇ 우수한 R&D 인력과 의료 시스템, 우리 정부의 산업육성의지 등 한국 바이오산업에 대한 투자매력이 높게 평가되고 있음
ㅇ IT와 헬스케어를 결합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의 출현이 증가하고 있으며, 관련된 국내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투자도 증가
<바이오·헬스케어 투자사례> |
(D社) 희귀성 섬유화증, 파킨슨병·알츠하이머병 등의 치료제를 개발하는 R&D연구시설 증축을 위한 증액투자 (케이만군도, 0.5억불)
(B社) 화장품, 식품, 노화 방지 솔루션 제품 생산에 필요한 식물세포 연구를 국내기업과 공동으로 진행하기 위한 투자 (스위스, 0.1억불)
(W社) IoT를 활용, 원격조종이 가능한 디지털 웨어러블 의료기기를 생산·판매하기 위한 독일 바이오기업의 증액투자 (독일, 0.2억불)
(G社) 개인별 유전자 분석 서비스를 국내에 제공하기 위한 투자. G社는 세계적인 DTC(Direct To Consumer, 소비자 직접의뢰) 유전자 검사업체 (미국, 0.1억불) |
한류(K-move)와 연계한 문화서비스와 고급소비재 투자 증가세
ㅇ K-beauty, K-pop 등 한국의 문화와 이미지를 공연·예술·e-sports 분야에 활용하는 프로젝트도 유입되어 외국인투자가 다변화됨
ㅇ 뷰티·코스메틱 분야에서 유명 외국 브랜드의 국내투자 증가와 외국인 투자를 유치한 국내 뷰티 스타트업의 성장세도 보임
ㅇ 고급소비재와 선진배송 물류서비스가 결합한 O2O·콜드체인 분야의 외국인직접투자 사례가 증가하고 있음
<고급소비재·문화상품 투자사례> |
(C社) 일산시에 실시간 중계 라이브공연장, 체험용 스튜디오를 갖춘 복합 문화단지를 조성, K-Culture를 공연·예술 문화상품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투자 (싱가포르, 0.1억불)
(K社) E-sports 구단을 인프라가 우수한 우리나라에서 운영하기 위한 투자. 역량 있는 한국 프로게이머를 영입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중 (케이만군도, 0.1억불)
(M社) 화장품 제품에 한국산 프리미엄을 더하여 O2O 형태로 유통하던 기업이 외국 CVC의 투자를 활용하여 자체 브랜드를 개발하여 사업을 확장 (미국, 0.1억불)
(S社) 자사브랜드를 비롯하여 약 300개의 브랜드 제품을 보유한 세계 최대 글로벌 뷰티 편집숍의 국내 시장 진출을 위한 매장 개설 (프랑스, 0.1억불)
(K社) 세계적인 VC가 경쟁력을 확보한 국내 스타트업 기업에 투자하여 효과적으로 기업을 성장시킨 사례. 국내기업은 고품질 식재료를 소비자에게 직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식품·유통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였음 (케이만군도, 0.6억불) |
모바일 플랫폼 등 IT활용 서비스 분야 투자 활발
ㅇ 5G 상용화에 따라 모바일 환경에서 팻케어·부동산·e-커머스·공유 주방 등 선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활발
ㅇ 모바일·웹 플랫폼 기반의 콘텐츠 제작·유통하는 투자가 최근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도 큰 특징임
<새로운 서비스·플랫폼 투자사례> |
(D社) 반려동물주와 펫시터를 모바일로 중개하는 O2O 플랫폼 스타트업이 미래성장성을 인정 받아 스케일업을 위한 재무적투자를 유치한 사례 (0.1억불, 미국)
(J社) VR홈투어, 빅데이터 분석 등 모바일 기반의 부동산 중개 플랫폼을 구축·운영하는 국내기업에 대한 재무적투자가의 증액투자 (0.1억불, 싱가포르)
(C社) 인도네시아 시장에 특화된 e-커머스 플랫폼을 제작하는 국내 스타트업에 대한 미국계 VC가 투자한 사례 (0.1억불, 미국)
(C社)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카셰어링 외국 스타트업이 해외시장진출과 공유경제 사업다각화를 위해 최신 설비를 갖춘 공유주방 스타트업에 투자 (미국, 1.6억불)
(P社) 국내기업과 해외기업이 공동으로 양국에서 모바일 웹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동으로 콘텐츠 플랫폼을 개발·운영 (0.1억불, 일본)
(Y社) 국내 최대 온라인 종합 자유여행상품 플랫폼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 세계시장에서 성장성을 인정받아 해외 VC로부터 추가투자를 유치 (싱가포르, 1.3억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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