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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공예대전 본상수상작 전시「우리의 공예를 찾아서」개막

- 7.23.~8.16. 전남도청 윤선도홀 / 개막식 7.23. 오후 2시 -

2019.07.17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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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이 주최하고 (사)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이사장 박종군)가 주관하며 전라남도청이 후원하는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역대 본상수상작 특별전’ 「우리의 공예를 찾아서」가 오는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 16일까지 전라남도청 로비 윤선도홀에서 개최된다.


  ‘우리의 공예를 찾아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2006년 전승공예대전 이후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문화재청장상, 국립무형유산원장상 등 상위 5위 수상작 총 62점 중 전승취약종목과 전승자 부재종목 등 20작품을 공개하는 자리다.


  전시작품들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전통공예 국가 공모전인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의 발자취와 공예사적 의의를 담고 있는 문화적 소산으로, 무형유산의 현주소를 돌아보고 우리 공예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전승공예의 필요성을 공감하고자 기획한 전시다.


  또한, 이번 전시에는 지역 사회에서 활동 중인 무형문화재의 작품 7점도 같이 출품되어 완성도 높은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에는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갓일, 매듭장, 유기장, 조각장, 입사장, 옹기장, 각자장, 누비장, 염장, 주철장, 침선장, 염색장, 칠장, 장도장, 채상장, 낙죽장 종목과 관련된 작품을 선보인다. 아울러 소목 중에서도 평소 접하기 어려운 용상의자(임금의 의자)와 목공예품인 손잡이 떡살, 지(紙, 종이)공예 작품을 비롯하여 최근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낙화장 관련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 입사(入絲): 금속공예의 일종으로 금속표면에 홈을 파고 금선(金線)이나 은선(銀線)을 끼워 넣어서 장식하는 기법
  * 각자(刻字): 나무판에 글자나 그림을 새긴 목각판
  * 주철(鑄鐵): 쇠를 녹여서 만드는 각종 기물
  * 염장(簾匠): 발을 만드는 기술로 대나무나 갈대를 주로 사용함
  * 장도(粧刀): 휴대용이나 호신용으로 들고 다니는 작은 칼로 장신구적인 성격도 띰
  * 채상(彩箱): 쪼갠 대나무에 물을 들려 무늬를 놓아가며 짠 상자
  * 낙죽(烙竹): 인두와 대나무를 이용해 장식적인 그림이나 글씨를 새김
  * 낙화(烙畵): 한지를 비롯하여 천과 나무, 가죽 등 다양한 바탕소재 위를 인두로 지져서 그림을 그림


  특히, 최근 해외에 방영된 한국 드라마(킹덤)로 유명해진 갓도 흑립과 통영음양립, 2점이 전시되어 비슷한 듯 다른 면모의 갓을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으며, 2011년 대통령상을 수상한 육각백동촛대는 전통기법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독특한 특징을 선보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공예품인 지 삿갓은 지름이 1미터 크기를 자랑하는 작품으로 색다른 볼거리가 될 것이다.


  전라남도청에서 개최되는 이번 특별전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개막행사를 갖는다. 영화배우이자 국악인 오정해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 홍보대사)의 사회로 진행되며 전라남도립국악단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개막식 이후 8월 16일까지 25일간 진행될 이번 특별전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 사무국(☎02-3453-1685~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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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는 문화재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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