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신월성 2호기 계획예방정비 후 임계 허용

□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는 지난 7월 11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신월성 2호기의 임계*를 9월 3일 허용하였습니다.
    * 정상출력에 도달하기 위해 핵분열 연쇄반응이 지속적으로 일어나, 이로 인해 생성되는 중성자와 소멸되는 중성자가 같아 중성자수가 평형을 이루는 상태
 ㅇ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7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 질 수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 특히,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안전등급밸브에 대한 재료시험 요건과 설계 및 제작요건의 적합성을 점검한 결과,
 ㅇ점검대상 244대 밸브 중 238대 밸브가 기술기준을 만족함을 확인하고, 수압시험* 기록지가 누락된 6대는 신품으로 교체 후 건전성을 확인하였습니다.
    * 밸브에 정격 압력의 1.5배를 10분 동안 가해서 건전성이 유지되는지 확인하는 시험
 
□ CLP* 점검결과 검사대상 모두가 기준두께(5.4mm) 이상이었으며, 격납건물 콘크리트에서도 공극이 발견되지 않고 건전함을 확인하였습니다.
    * (Containment Liner Plate) 사고 시 방사성물질의 누출을 방지하는 기능의 6mm 두께 철판
 
□ 또한, 원안위는 제어봉제어계통* 디지털 이중화 전면 개선, 발전소 제어계통 입‧출력 다중화 등 설비 개선 후 성능시험을 만족하였음을 확인하였습니다. 
     * 노심 출력을 제어하는 제어봉구동장치를 동작하고 제어하는 계통
 
□ 아울러, “후쿠시마 후속대책*” 및 “타원전 사고‧고장 사례 반영” 등 안전성 증진대책의 이행상황을 점검하였습니다.
    * 신월성 2호기 해당 38개 항목 중 34건은 조치 완료되었고, 4건은 이행중
 
□ 원안위는 향후 출력상승시험 등 후속검사(10개)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입니다.

“이 자료는 원자력안전위원회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