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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머리고지서 신원확인 된 고 남궁선 이등중사,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

2019.09.05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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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은 9월 5일(목)14시, 서울시 중랑구에 있는 남궁왕우(70세, 아들) 옹 자택에서 고(故) 남궁선 이등중사(1930년생)의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를 실시합니다.

ㅇ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는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생명을 바쳤으나 미처 수습되지 못한 채 이름 모를 산야에 잠들어 계신 전사자를 찾아 가족의 품으로 모시는 행사입니다.

ㅇ 이번 행사는 국가보훈처 서울북부지청, 중랑구청을 비롯한 대외기관과 더불어 중랑경찰서, 중랑구 재향군인회 등 6개 보훈단체 및 56사단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입니다. 또한, 당시 故 남궁선 이등중사를 직접 발굴한 DMZ 발굴팀장과 감식관은 물론 군사정전위원회 관계자들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 허욱구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은 유가족들에게 고 남궁선 이등중사의 참전과정과 유해발굴 경과에 대해 설명하고, 신원확인통지서와 국방부장관 위로패, 유품 등이 담긴 「호국의 얼함」을 전달합니다.

□ 고 남궁선 이등 중사의 아들 남궁왕우씨(70세)는 “집 떠나신지 66여 년의 긴 시간동안 혼자 외롭게 어둠 속에 계시다가 빛을 보시게 되어 너무 기쁘고, 아들로서 아버님에 대한 도리를 하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아버님을 찾아주신 관계자 분들에 감사드린다. 다른 유가족분들도 저와 같은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ㅇ 당시 고 남궁선 이등중사를 직접 발굴한 DMZ 발굴팀장 강재민 상사는 “유해를 발굴하면 신원확인 전까지 관리번호를 부여하는데 고인의 아드님께서 DNA 시료채취를 해 주셔 ‘19-17번’이라는 관리번호에서 ‘남궁선 이등중사’라는 이름을 찾아드릴 수 있었다”며, 아드님께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 고 남궁선 이등중사의 유해는 유가족들과 협의를 거쳐 9월 18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 고 남궁선 이등중사는 1952년 4월 30일 제 2사단 32연대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전했다가 7월 9일 화살머리고지에서 전사하였습니다. 이후 66년의 세월이 흐른 후에야 후배 장병들에 의해 조국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ㅇ 매ㆍ화장 보고서(전사자 유해 매장 기록지)에 따르면 고 남궁 선 이등중사는 소총수로서 철원 상석지구 전투에 참가하였으며, 1953년 7월 9일 화살머리고지 전투간 중공군의 대대적인 공격으로 인한 교전 중 105미리 포탄 낙하로 인하여 현지에서 전사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ㅇ 고 남궁 선 이등중사의 유해는 포탄 파편에 의한 다발성 골절로 인해 지난 4월 12일 우측 팔이 화살머리고지내 전투 현장에서 먼저 발견되었으며, 이후 유해 발굴 확장작업을 통해 5월 30일 완전 유해로 최종 수습되었습니다.

ㅇ 이는 국유단 및 5사단, 6공병여단 장병들이 흘린 구슬땀과 ‘어떻게든 한 분이라도 빨리 찾아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게 해야겠다’는 강한 의지로 인해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 하지만 전사자를 찾았다는 기쁨도 잠시, 안타깝게도 발굴당시 신원을 추정할 수 있는 유품이 없었던 상황이었기에 신원을 찾기까지 긴 시간이 필요했으나, 당시 아들인 남궁왕우씨의 DNA시료채취가 있었기에 부자간 상봉이 있을 수 있었습니다.

□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유해발굴 감식단 허욱구 단장은 “남궁선 이등중사의 신원확인은 2000년 4월 유해발굴을 위한 첫 삽을 뜬 이후 133번째로, 유해는 찾았지만 아직까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전사자분들이 1만여 분 정도된다”며, “이분들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유해와 비교할 수 있는 유가족들의 DNA 확보가 중요하다”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 남북은 「9‧19 군사합의」 의 성과로 66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돌아 오지도, 우리가 다가가지도 못했던 비무장지대 내에서의 유해발굴을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 국방부에서는 유가족 DNA 확보를 위한 유가족 찾기 전담팀을 확충하고, DNA 시료채취에 참여 유도를 위한 포상금 제도를 마련하는 등 6·25전사자들의 신원확인율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갈 예정입니다. //끝//

“이 자료는 국방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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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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