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 제주 먼 바다에서 조업하던 어선 대성호에 불이 났습니다. 한 분은 모셨지만, 안타깝게도 생명을 잃으셨고, 열한 분은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모든 가족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고를 파악한 직후 우리는 해경 선박, 군 함정, 항공기와 민간선박까지를 동원해 구조와 수색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한 분을 모셨을 뿐입니다. 관계기관은 수색에 총력을 쏟아 주십시오. 실종자 가족들께 모든 상황을 신속 정확하게 설명해 드리시고, 모든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마음을 세심하게 써주시기 바랍니다. 외교부는 베트남 선원 여섯 분의 가족들께 상황을 그때그때 알려드리시고 한국에 오시는 분들을 지원해드리시기 바랍니다. 이 사고는 화재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화재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바다는 춥기 때문에 배에서 난방기기를 많이 쓸 것입니다. 해수부는 선상 안전을 점검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필요한 사항들을 점검하기 위해 이런 회의를 열었습니다. 수색에 지장을 드리지 않도록 서울 세종 경남 중심으로 연결했고, 제주에서는 행정부지사 한 분만 나오시도록 했습니다. 수색에 참여하신 모든 분께 당부 드립니다. 수색에 최선을 다해 주시되 자신과 동료의 안전도 반드시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이 자료는 국무조정실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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