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룸

에너지 전환 시대, 석유산업의 나아갈 방향 모색

2019.12.17 산업통상자원부

- 「2019 석유 컨퍼런스」 개최 -

□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 전환 시대에 우리 석유산업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12.17일(화) 서울 삼정호텔에서 「2019 석유 컨퍼런스」를 개최하였음

ㅇ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발표된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의 중점과제 중 하나인 ‘석유·가스 등 전통 에너지산업의 경쟁력 강화’의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ㅇ 석유산업 산·학·연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국제유가 전망, 석유 지정학 리스크 대응방향, 국내 석유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등에 대한 6개의 발표 및 전문가 패널토의로 구성되었음

< 행사 개요 >

◇ (일시/장소) 12.17일(화) 13:30 ~ 17:30 /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2F)

◇ (추진체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경제연구원, 대한석유협회 공동 주최

◇ (참석자(안)) 산업부 차관,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 대한석유협회장 등 250여명

□ 정승일 산업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에너지 전환, 원유생산지 다변화, 석유수요 패턴 변화, 글로벌 경쟁 심화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은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며,

ㅇ 그동안 높은 효율성·생산성이 강점이었던 우리 석유업계가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과 자체 기술확보(R&D)에 앞장서고, 융·복합 비즈니스를 적극 발굴·적용하는 등 선도적인 변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함

ㅇ 또한, 금년에 중동 등 우리가 석유를 주로 수입하는 산유국에서 갈등이 심각했던 만큼, 국가 전략자원인 석유가 안정적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비상시 대응체계를 지속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함

* (정부) 전략 비축유 확충, 산유국 비축협력 강화 등(민간) 비상시 대체유종 확보 방안 등 자체 비상대응 계획 수립

□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석유 안보, 석유시장 동향 및 유가 전망, 석유산업의 디지털 전환 등 경쟁력 강화방안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음

(석유 안보) 고려대학교 국제학부 이재승 교수가 최근 국제 석유 지정학 리스크를 분석하고, 우리나라의 대응방향을 제시하였음

* 미국의 에너지·외교 정책 변화, 원유 성상별 수급전략 필요성 등

(석유시장 동향 및 유가 전망) S&P Platts 이종헌 박사, KB증권 백영찬 이사는 국제 석유시장 및 글로벌 석유업계의 동향을, 에너지경제연구원 이달석 본부장은 내년도 국제유가 전망을 발표하였음

- 에너지경제연구원에서는 지정학적 사건, 미·중 무역분쟁 등 시나리오별 변수는 있으나, 기준 상황 가정시 내년에도 글로벌 공급 과잉이 지속되면서 2019년에 비해 다소 낮은 60$/배럴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함

* 두바이유 가격 전망 : (‘19년) 63.17$/배럴 → (’20년) [기준 시나리오] 59.68$/배럴, [고유가 시나리오] 68.13$/배럴, [저유가 시나리오] 52.49$/배럴

(석유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Boston Consulting Group 김지훈 파트너는 석유산업의 디지털 전환 사례를 소개하였으며, 서울과기대 유승훈 교수는 국내 석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제언*을 발표하였음

* △동남아 등 해외 수출처 확보(남방협력 활용), △선도적 카본 활용기술 확보, △LNG·수소 등 기체 에너지에 대한 역량 강화 등

□ 산업부는 앞으로도 석유 컨퍼런스를 정기 개최할 계획이며, 전문가 간담회, 업계 의견수렴 등을 통해 석유산업 지원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임

“이 자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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