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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임석, 6․25전사자 발굴유해 630구 합동 봉안식 거행

2019.12.18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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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는 12월 18일 오전 10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임석한 가운데 6·25전쟁 국군전사자 630구에 대한 합동 봉안식을 거행합니다.

ㅇ 이날 봉안식은 유해발굴 추진 경과보고,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영현봉송 순으로 진행되며,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정경두 국방부장관, 각 군 총장, 경찰청장과 보훈단체대표 등 350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 올해 봉안되는 630구의 국군전사자 유해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육군 및 해병대 31개 사․여단급 부대가 지난 3월부터 11월말까지 DMZ 화살머리고지를 비롯해 경기도 파주·연천, 강원도 인제 등 전후방 각지에서 발굴한 유해입니다.

ㅇ 특히, 올해에는 남북이 ‘9ㆍ19군사합의’를 통해 남북공동유해 발굴사업을 추진에 합의함에 따라 최초로 비무장지대인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260여 구를 발굴했습니다.

□ 합동봉안식 이후, 국군전사자 유해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중앙감식소(유해보존실)에 모셔져 신원확인 절차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 한편, 신원이 확인되어 올해 가족의 품으로 모신 호국영웅은 강원도 철원의 DMZ 화살머리고지에서 전사한 고 박재권 이등중사를 비롯해 8명입니다.

□ 국방부는 6·25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을 지난 2000년 4월 ‘6·25전쟁 50주년 기념사업’으로 처음 시작하여 올해 발굴한 630구를 포함하여 1만여 구를 수습하였습니다.

ㅇ 참전 장병의 유전자 정보를 보관하고 있는 미군과 달리 6·25전쟁 당시 우리 군은 이에 대한 정보를 확보하지 못하였습니다.

ㅇ 따라서, 발굴된 유해의 신원확인을 위해 6·25 전사자 유가족 유전자 확보가 매우 중요하나, 현재까지 확보된 유가족 유전자는 5만여 개로 매우 부족한 실정입니다.

□ 이에 따라, 국방부는 6·25전쟁 전사자의 유해발굴과 신원확인율을 높이기 위해 관계부처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홍보를 강화하는 등 유가족 유전자를 조기에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 또한, 국방부는 내년이 6·25전쟁 70주년임을 고려, 유해발굴 사업을 한층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등 미수습 6·25 전사자 마지막 한 분까지 가족의 품으로 모시기 위한 ‘국가 무한책임’의 소명을 지속적으로 완수해 나가겠습니다.

□ 특히, 국방부는 올해 화살머리고지에서 260여 구의 유해를 발굴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0년에도 비무장지대(DMZ) 내에서의 유해발굴작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ㅇ국방부는 남북 및 북미관계 진전상황과 연계하여 ‘9·19 군사합의’에 명시된 남북공동유해발굴에 북측이 동참하도록 노력하는 가운데, 언제라도 공동유해발굴작업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조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ㅇ나아가 비무장지대 전역으로 유해발굴작업을 확대하여, 오랜기간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6·25전쟁 전사자 유해가 가족과 조국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끝.

“이 자료는 국방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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