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차산업혁명 등 메가트렌드와 대내 여건을 반영하여, '제조업 활력 회복과 혁신전략'(‘18.12),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과 전략'(’19.6) 등 미래 비전을 수립하고, 업종별․기능별 후속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중
ㅇ 특히, 시스템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등 미래 유망산업을 제2의 반도체로 육성하기 위해, 대형 R&D, 인력양성, 규제완화, 인프라 조성, 투자 촉진 등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중
◇ 에너지 전환은 세계적 추세로서 우리는 오히려 늦은편이며 60년 이상에 걸쳐 장기적․점진적으로 추진중임
ㅇ 현재 4기의 원전이 추가 건설중이며, 이번 정부에서만 3기가 준공 예정
◇ 금번 일본 수출규제를 계기로 과거와는 차별화된 '소재부품 장비 경쟁력 강화 대책‘(‘19.8)을 마련하여 추진중
ㅇ 수요-공급기업간 협력 모델 확산, 기술개발․M&A․해외기술 도입, 투자유치 등 다양한 지원 시책과 함께, 경쟁력 위원회 및 특별회계 신설․특별법 제정 등 강력한 추진체계 구축으로 정책의 실효성 확보
◇ 12월 26일 매일경제 <한국산업 피크쇼크가 온다>, <韓산업정책 실종… 리더십․변화의지․미래비전 안보여> 기사 등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설명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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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사내용
□ (韓 산업정책 실종) 산업정책 담당부처가 미래에 대한 타당한 계획을 제시하지 못할뿐더러 산업계를 이끌어갈 리더십이 없다는 지적이 산업계 곳곳에서 나오고 있음
□ (탈원전 추진) 탈원전 정책을 고집하면서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하다 보니 정책 스텝이 꼬였음, 장기적 친환경에너지 정책 보다는 ‘원전 반대’ 프레임에 함몰됨
□ (소재부품장비 정책 실효성 미흡) 한일 갈등을 계기로 마련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대책도 10년째 반복되고 있으며, 실효성과 동떨어진 구호성 정책이 무한 반복되는 양상
2. 동 보도내용에 대한 산업부의 입장
산업부는 대내외 여건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산업정책을 추진중 |
< 종합 시책 >
□ 우리 제조업의 활력회복과 혁신을 위해, ‘제조업 활력회복 및 혁신 전략’(‘18.12월),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과 전략‘(’19.6월)을 旣수립
ㅇ 최근 수립한 상기 대책은 4차산업혁명 진전, 친환경화, 인구구조 변화, 중국 등 신흥 강국의 부상, 세계 무역질서의 급변 등 글로벌 메가 트렌드에 대응하면서,
- 주력산업 활력 저하, 신산업 창출 지연, 기업가 정신 약화 등 대내 여건을 반영하여, 산업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지속 유지하기 위한 산업 정책, 추진 전략 및 정책과제를 제시한 것임
ㅇ 초격차․재도약․탈바꿈 등 업종별 차별화 전략*, 스마트화, 친환경화, 융복합화 등 산업 구조 혁신 가속화 방안, 도전과 축적 중심으로 한 산업 생태계 개편 방안, 민간의 투자와 혁신 지원 방안 등 산업정책을 총망라하고 있음
* (초격차)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재도약) 자동차, 조선, (탈바꿈) 섬유․의류․가전 등
< 업종별․기능별 대책 >
ㅇ 아울러, 후속 조치로 업종별, 기능별 대책도 체계적으로 마련하여 추진중임
주력산업 |
신산업 |
무역‧투자 |
산업기반 |
조선(‘18.11, ’19.4)
자동차부품(‘18.12)
공기산업(‘19.3)
동대문패션(‘19.4)
섬유패션(‘19.6)
소재부품장비(‘19.8) |
수소로드맵(‘19.1)
로봇(‘19.3)
재생에너지(‘19.4)
시스템반도체(‘19.4)
바이오헬스(‘19.5)
미래차(‘19.10)
수소안전관리(’19.12) |
수출시장구조(‘19.9)
디지털무역(‘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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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화선점(‘19.6)
기활법개정(‘19.8)
스마트산단(‘19.9)
디자인(‘19.9)
산단대개조(‘19.11)
지식재산(‘19.11)
국가AI('19.12)
인재양성(‘19.12) |
□ 시스템반도체, 미래차, 바이오헬스 등 3대 핵심 신산업(Big 3)을 제2의 반도체로 육성하기 위한 시책을 시리즈로 수립
ㅇ 신산업 육성을 위해 대규모 민간 투자를 유도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대형 R&D, 인력양성, 세제 지원, 규제 혁파, 인프라 조성 등의 정책 과제를 수립해 속도감 있게 추진중
< 추진성과 >
□ 미래먹거리 산업 창출, 주력산업 회복 등의 성과도 가시화 되고 있음
신산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대대적 투자를 통해 미래를 대비 중이며, 친환경차 확산, 바이오·이차전지 수출 확대 등 미래 먹거리 산업 창출
* 3년간 수소차(53배↑)․전기차(8배↑) 보급, 바이오(8.2%↑)․이차전지(2.3%↑) 수출 급증 (‘19.1~11월)
자동차, 조선 등 주력업종의 꾸준한 성과, 반도체 세계 1위 초격차 유지 등 주력산업의 회복과 재도약
* 친환경차 수출 34.7%↑(‘19.1~11월), 조선 7년만에 1위 탈환, D램 세계시장 점유율 72%
도전과 속도 중심으로 R&D체계를 개편하고, 규제샌드박스를 통한 新제품·서비스의 신속한 시장 출시 확산 등 4차산업혁명시대 혁신 인프라 구축
* 실패용인 R&D (수퍼태양전지, 1분충전 600Km 주행), 규제샌드박스 39건
창원, 반월시화 등의 스마트 산단 조성, 국가혁신클러스터 추진, 상생형 지역일자리 발굴(5개) 등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력 회복 추진
대외 불확실성 속에도 3년 연속 무역 1조불 달성*, 수출물량의 견조한 증가세** 지속, 5년 연속 외국인 투자 200억불 달성, 세계 유수의 외투 기업 유치*** 등 무역강국 위상 견지
* 3년 연속은 세계 9개국, 제조업기반 무역 흑자국은 우리나라, 중국, 독일 3개국
** 수출물량(천톤): (’17) 199,877 → (’18) 202,004 → (’19) 203,093e
*** 외투유치 사례 : GM테크니컬 코리아 출범(19.1), HP R&D 센터 착공(19.4), 보잉 R&D 센터 개소(19.11) |
에너지전환은 세계적 추세이며, 장기적․점진적으로 진행 중 |
□ IEA에 따르면 원전 비중이 줄고 재생에너지가 확산되는 것은 세계적 추세이며, 우리는 오히려 늦은편
ㅇ 전세계, OECD 모두 2000년대 이후 석탄발전, 원전 비중이 감소하고, 재생에너지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
< OECD 발전비중 변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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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계 원별 발전비중 전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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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IEA, World Energy Balance (2018) * 출처 : IEA, World Energy Outlook (2019)
ㅇ 우리나라 에너지전환은 장기적이고 점진적으로 진행되며, 원전설비규모는‘24년까지 증가,‘30년에도 발전비중의 23.9%를 차지할 전망
* 연도별 원전기수 : ('17) 22.5GW, 24기 → ('24) 27.2GW, 26기 → ('30) 20.4GW, 18기
< 원전 발전비중 전망 >
□ 원전은 온실가스 감축효과는 있지만, 사용후핵연료 등 환경 문제와 안전성 및 국민 수용성 문제가 있으므로, 정부는 이를 종합 고려하여 원전의 점진적 감축을 추진 중
ㅇ 원전의 지속적 운영을 위해서는 대규모 고준위방폐장 건설 등을 통한 사용후핵연료 문제 해결이 필수적이나 해결이 어려운 상황
- 우리나라는 원전이 특정지역에 전세계 최고수준으로 밀집되어 있음
* 십만km2 당 원전수(기) : (한국) 25.7, (일본) 11.5, (미국) 1.1
* 원전 30Km 인근 인구수(만명) : (고리) 15, (후쿠시마) 11
ㅇ ‘30년 온실가스 배출량 목표는 원전을 감축하더라도 석탄감축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 달성 가능
ㅇ 특히, 태양광 모듈 가격 하락, 원전과 석탄발전의 사회적 비용 상승 추세 등을 고려시 중‧장기적으로는 재생에너지의 경제성이 원전‧석탄발전을 추월할 전망
*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2028년에는 원전과 석탄발전의 균등화 발전단가*가 태양광보다 높아질 전망임
* 태양광 모듈 가격 ($/W) : (‘15) 0.569 → (’19.3분기) 0.206
- 원전과 석탄발전은 갈수록 비싸지고 재생에너지는 가격이 하락하므로 장기적으로 원전‧석탄발전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것이 오히려 경제적
과거와는 차별화된 실효성있는 '소재․부품․장비' 정책을 추진중임 |
<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대책 >
□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과거와 확연히 차별화된 대책을 수립('19.8)하여 민관이 합동으로 이를 적극 이행중
ㅇ 주력산업에 필수적인 100대 핵심품목의 공급안정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수요-공급기업간 협력 생태계 구축을 강력 추진중
ㅇ 자체 기술확보와 동시에 M&A, 해외기술 도입, 투자유치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핵심기술을 단기간내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
ㅇ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범부처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특별회계 신설 및 소재부품장비 특별법 전면개편을 추진함
< 추진성과 >
□ 대책 수립 이후 5개월이 경과한 시점에서 다양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음
(공급안정화) 일본의 수출규제 3대 품목은 국내 생산 확대, 수입국 다변화 등 민관 공동의 노력으로 안정적 수급 상황 유지중
(협력생태계 구축) 수요·공급기업간 긴밀한 협력으로 211개 협력사례가 구체화*되고, 기술개발이 생산으로 연계되는 계기를 마련
* 추경자금(2,732억원)을 투입하여 25개 핵심품목 중심 기술개발, 신뢰성테스트, 양산평가 진행
(민간투자 확대) 국내 기업의 투자 확대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의 국내 소재부품장비 분야 투자도 확대*되고 있음
* (M사) 총 4.6억달러 투자하여 실리콘 웨이퍼 생산공장 준공(11.22)
(L사) 3대 반도체 장비 업체로서 한국에 R&D센터 설립 추진(1.4억 달러 투자)
(기업애로 해결) ‘소재부품수급대응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인허가 기간 단축, 특별연장근로 허용, 자금지원* 등 기업애로 원스탑 해결 지원중
* 총 1,567건의 자금애로 신청에 대해 긴급경영안정자금 등 3조 2,503억원 지원
(강력한 추진체계) 범정부 컨트롤 타워인 경쟁력위원회 출범․가동(‘19.10월~), 특별법 개정(본회의 의결예정) 및 특별회계 신설 예정(‘20년 2.1조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