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실감콘텐츠 본격 확산을 위해
2020년 디지털콘텐츠산업 육성에 1,900억 원 투입
- 과기정통부, 2020년도 디지털콘텐츠산업 육성 추진계획 발표 -
◇ 5G 실감콘텐츠시장 창출 프로젝트 추진(’20년 300억원)
◇ 아시아 최대수준의 5G 기반 (가칭)실감콘텐츠
스튜디오 구축‧운영(’20.3., 상암동)
◇ 5G 실감콘텐츠
오픈랩(’20년 30억원, 판교), 한-아세안 ICT융합빌리지(’20년 56억원, 부산) 구축
◇ 3無(안경‧어지럼증‧공간왜곡)를 지향하는 홀로그램 기술개발(’20~’27, 총 1,817억원)
◇ 초경량(200g 이하), 광시야각(120인치 TV효과) 등VR‧AR 디바이스 핵심기술 개발(’20, 129억원)
◇ 대․중소기업 동반 해외진출, 해외기업과의 공동제작 지원 등 글로벌화 지원(’20년 131억원)
◇ 실감콘텐츠 육성을 위한 펀드 조성‧운영(’20년 정부투자 150억원)
□ 최근 세계적으로 가상‧증강현실(VR·AR)과 같은 실감기술이 산업현장에 응용되는 시장 규모가 게임·영상 등엔터테인먼트 시장 규모를 추월*한 가운데, 다양한 산업분야에 실감기술을 활용할 경우 생산성 향상**을 통한 경제 전체의 혁신과 체질 개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19)산업(90억달러)/엔터테인먼트(70억달러) → (’23) 산업(1,210억달러)/엔터테인먼트(400억달러) (출처 : IDC, ’19.5월)
** 헬스케어·제조·건설·교육·소매업 등 산업
분야에 실감기술 활용 시, 평균 21%의
생산성 증대 효과(액센츄어, ’19.5.)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과기정통부’)는 가상‧증강현실(이하 ‘VR·AR’)등 실감기술을 활용하는 혁신적인 5G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실감콘텐츠를 비롯한 디지털콘텐츠산업 육성을 본격 추진한다.
ㅇ 이번 추진계획은 지난해 발표한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9.17., 문체부 합동), ‘실감콘텐츠산업
활성화 전략(10.8)’을 바탕으로 2020년도 총 1,900억원을
투입해 중점 추진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ㅇ VR·AR콘텐츠 산업육성, 디지털콘텐츠 기업 경쟁력 강화,디지털
콘텐츠 산업 생태계 활성화, 핵심기술 개발(R&D), 정책금융 지원 등 5대 기능을중심으로 분야별 구체적인 지원내용은 다음과 같다.
□ 첫째, 5세대(5G) 이동통신의 대표적 서비스인 VR·AR 콘텐츠의 제작 지원(336억원) 및 산업 인프라 조성(323억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VR·AR콘텐츠
산업육성’에 총 659억 원을 투입한다.
ㅇ 특히, 공공·산업·과학기술 분야(α)에 실감콘텐츠(XR)를 접목하여 신시장 창출을 지원 하는 ‘XR+α프로젝트(150억원)’와 5G 기반 실감콘텐츠3대 분야* 선도과제를 개발하는 ‘5G 콘텐츠 플래그십(150억원)’ 프로젝트 등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 ①실감미디어(360° 멀티뷰 스포츠 영상 등) ②실감커뮤니케이션(AR 화상회의 등) ③실감라이프(AR 네비게이션 등)
ㅇ 또한, 5G 기반 실감콘텐츠 인프라인‘한국 VR·AR콤플렉스(상암, KoVAC)’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가칭)실감콘텐츠 스튜디오」* 구축을 2월에 완료하고3월부터 본격 운영하는 한편, 판교 ‘ICT-문화융합센터’에 5G 기반 실감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5G 실감콘텐츠 오픈랩(‘20년 30억원)」을 새롭게 구축한다.
* 입체 실감콘텐츠 제작을 위한 360° 볼류메트릭(Volumetric) 스튜디오
ㅇ 아울러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19.11월) 후속조치로 아세안 국가와 실감콘텐츠 분야 교류와 시장 확대를
위한 「한-아세안 ICT 융합빌리지(부산, ’20년 56억원)*」 및 지역 「VR·AR제작거점센터」 4개를추가로 구축한다.
* XR콘텐츠5G 테스트베드 및 입체 실감콘텐츠 스튜디오 구축(’20년)을 기반으로, XR콘텐츠 공동제작 및 시장진출, 공동 인력양성 등 교류 추진(’21년~)
□ 둘째, ‘디지털콘텐츠 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을 통해 디지털콘텐츠의 개발․사업화 지원과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총 253억원을 투입한다.
ㅇ 디지털콘텐츠 개발의 기술적 기반이 되는 컴퓨터그래픽(CG) 콘텐츠 제작 지원(52억원)과 함께 5G,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 신기술과 융합한 시장창출형 디지털콘텐츠 제작 지원(70억원)에 총 122억원을
지원하고,
ㅇ 디지털콘텐츠의 전략적 해외 진출을 강화하기 위해 대․중소기업 동반 해외진출, 해외기업과의
공동제작및 미국·신남방 등 해외센터*(5개소) 기반의 상시지원 체계 마련 등에 131억원을 투입한다.
*미국
실리콘밸리, 베트남 호치민·하노이, 싱가포르, 인도 등 5개 센터(NIPA)
□ 셋째, 디지털콘텐츠 산업 기반 강화(162억원), 인력양성(52억원), 공정거래 환경조성(11억원) 등 ‘디지털콘텐츠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총 22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ㅇ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경기 안양)에 「5G+ 디지털콘텐츠 테스트 랩」(3월 개소 예정) 및 「VR·AR 디바이스 상용화 지원센터」를
신규 구축하고,
ㅇ 2019년부터 구축하고 있는 「홀로그램 콘텐츠 서비스센터(전북 익산)」를
본격 운영함으로써 기업 지원 및 저변 확산을 강화한다.
ㅇ 또한, 실감경제 확산에 따른 산업인력 부족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실감콘텐츠 인재양성 추진계획’을
마련(2월 예정)하고, ‘실감콘텐츠랩(XR Lab)*’을 통해 개발과 사업화를 연계하는 석박사급 인재를
양성(160명), 학부생ㆍ재직자 대상으로 기업 수요연계 과제 방식의 실무교육(665명) 추진(51억원)할 계획이다.
* (’19년) VR랩(5개), XR랩(1개) → (’20년) VR랩(3개), XR랩(4개)
ㅇ 아울러 「디지털콘텐츠 상생협력센터」의
기능 강화를 통해 디지털콘텐츠시장의 불공정 거래에 따른 피해를 구제․예방하고, 제도적인 개선까지 이어지도록 추진한다.
□ 넷째, 홀로그램,
VR·AR 콘텐츠 및 디바이스 원천기술개발 등 디지털콘텐츠 핵심기술 개발에 올해 총 535억
원을 투입한다.
ㅇ 특히, 올해 신설된 ‘홀로그램
핵심기술개발’ 및 ‘5G 기반 VR․AR 디바이스 핵심기술개발’ 사업에는 각각 150억원과 129억원을 집중 투입할 예정이다.
□ 마지막으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032억 원의 ‘디지털콘텐츠 펀드’ 투자를 통해 디지털콘텐츠 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ㅇ 2020년에는 15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통해 ‘디지털콘텐츠코리아펀드’를 지속 확대하고, 실감콘텐츠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성장(Scale-Up)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M&A펀드’ 도입 등 펀드
운용방식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 과기정통부 송경희 소프트웨어정책관은 “2020년은5G를 기반으로 실감콘텐츠가 다양한 산업에 융합되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실감경제’ 패러다임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과기정통부는 VR․AR을 비롯한 디지털콘텐츠 산업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선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편, 과기정통부는 1월 31일(금) 오후 2시에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0년도 디지털콘텐츠 통합 사업설명회’ 개최를
통해 2020년 디지털콘텐츠 정책 추진 방향 및 주요 추진 사업을 안내할 예정이다.
ㅇ 본 설명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사업 총괄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nipa.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석을
희망하는 기업 및 관계자는 아래 사이트에서 사전 참석 신청이 가능하다.
*
http://nowcomm.kr/digitalcontents2020/registration.a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