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자동차 전장부품산업’ 특강 개최
- 유망 유치산업 발굴과 함께 직원들의 투자역량 강화 -
□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직원들의 투자역량 강화와 산업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는 맞춤형 투자유치활동 전개를 위해 매월 유망 산업별로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하고 있다.
ㅇ 이달 30일에는 전자부품연구원 신찬훈 전북지역본부장이 '전북 자동차 전장부품산업과 새만금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의했으며, 새만금청 직원뿐만 아니라 자리를 함께한 지자체 및 관계기관* 직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 전북도 및 지자체(군산/김제/부안), 새만금개발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 특강에서 신 본부장은 스마트 전장부품 도입으로 인한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전환, 전장산업의 새만금 유치 전망 등에 관해 설명했다.
* 스마트 전장부품: 센서(인지), 컨트롤러(판단), 액추에이터(제어)로 구분되는 차량용 전기, 전자장치부품
ㅇ 특히, “자율자동차 도입이 확대되고 있는 흐름에 따라 앞으로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전장부품산업이 자동차산업을 선도하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ㅇ 아울러, 전북 스마트 전장부품산업 발전 방안과 비전2030*을 소개하면서, 매출 100억 원 이상의 전장부품 관련 20개 기업과 30개 스타트기업 육성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전북 및 새만금 지역의 대표아이템 육성, 기업부설연구소 설치지원, 스마트 전장부품 개방형 연구개발(Open R&D)** 센터 설립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 비전2030: 2030년까지 전북도를 미래 친환경 자동차 전장부품 글로벌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및 전장부품 관련 대기업 20개사와 스타트업기업 30개사를 육성·유치 추진
** 스마트 전장부품 개방형 연구개발(Open R&D): 스마트 전장부품 관련 연구개발 인력을 다수의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하여 상호 연계·협력을 통한 기술개발
□ 앞으로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산업단지에 미래형 자동차기업의 클러스터(협력지구) 조성을 유도하는 한편, 유망 유치산업의 발굴과 함께 투자유치 담당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