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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황색미치광이버섯으로 폐암·전립선암 잡는다

2020.04.08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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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황색미치광이버섯으로 폐암·전립선암 잡는다
-국립산림과학원, ‘갈황색미치광이버섯’에서 새로운 항암물질 발견-
-널리 사용되는 기존 항암제와 유사한 효능 밝혀-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 산림버섯연구실은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김기현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환각증상을 일으키는 독버섯인 ‘갈황색미치광이버섯’에서 폐암세포와 전립선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새로운 항암물질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 공동연구팀은 갈황색미치광이버섯 추출물에서 ‘세스퀴테르펜류(sesquiterpenes)’를 새롭게 발견하였으며, 현재 항암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독소루비신(doxorubicin)과 상당히 유사한 효능을 나타내어 새로운 천연 항암치료제로 기대된다.

○ 이번 연구결과는 대한약학회의 약학전문 국제학술지 ‘아카이브즈 오브 파마칼 리서치(Archives of Pharmacal Research, IF 2.49)’ 43권에 발표되었다.

□ 한편, 갈황색미치광이버섯은 섭취 후 30분 이내 정신불안, 인지장애, 공격적인 행동 등이 나타나는 중독증상을 발생시키는 맹독성 버섯으로 야생채취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산림소득자원연구과 김만조 과장은 “국민의 건강한 삶을 증진하기 위해 독버섯의 새로운 활용가치를 높이는 약리학적 연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산림버섯이 의약품산업의 신소재로 각광받으며 고부가가치 바이오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연구기능을 확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버섯연구실은 치명적인 독버섯인 붉은사슴뿔버섯에서 강력한 유방암 치료물질인 ‘로리딘 E’를 발견한 바 있으며, 앞으로 산림 독버섯의 유용물질을 활용해 새로운 치료산업 소재발굴을 연구할 예정이다.

“이 자료는 산림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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