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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해요, 관세청 마약탐지견의 새로운 삶 찾기

2020.05.25 관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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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해요, 관세청 마약탐지견의 새로운 삶 찾기
- 관세국경관리연수원, 은퇴 마약탐지견 민간분양 실시 -

□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원장 조은정)은 6월 1일부터 12일까지 마약탐지견 16두에 대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분양 실시한다.

□ 이번 민간분양은 공항과 항만 등 일선 세관 현장에서 활약하다 은퇴했거나 훈련견 양성 과정에서 탈락한 탐지견들의 새로운 삶을 찾아주기 위하여 실시하는 것이다.

ㅇ 견종은 래브라도 리트리버와 스프링거 스파니엘로, 모두 우수한 혈통의 순종견들이다. 기초 훈련을 잘 받았고, 영리하며 친화력이 뛰어나 훈련 교관과 핸들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왔다.
* 핸들러 : 세관 현장에서 탐지견과 함께 마약 등 불법물품을 탐지하는 직원

ㅇ 특히, 올해에는 민간분양 탐지견을 대상으로 사회화 훈련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마련·실시했다. 분양 신청은 개인 뿐 아니라 탐지견 경진대회 참가 학교 및 수의사 협회 등 단체도 할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함으로써 참여의 폭을 넓혔다.
* 분양 가정과 사회 환경에 신속히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대인·대견친화 및 기초 복종훈련 등

□ 조은정 원장은 “많은 국민들이 분양 신청에 참여해 뛰어난 마약탐지견들의 반려자가 되는 행운의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마약탐지견의 민간분양은 2012년 시작되어 작년도 하반기까지 총 74마리가 분양되었고, 분양된 탐지견들은 각자의 새로운 가족과 함께 편안한 삶을 누리고 있다.

□ 민간분양은 6월 1일부터 12일까지 관세국경관리연수원 홈페이지(cti.customs.go.kr)를 통해 신청 받으며, 서류심사, 신청자 면담 및 거주환경(단독·전원주택) 현장심사 등을 거쳐 최종 입양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ㅇ 그 밖에 분양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관세국경관리연수원 탐지견훈련센터(☎032-722-4864)로 문의하면 된다.

※ 별첨: 민간분양 대상견(16두) 프로필

“이 자료는 관세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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