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브리핑룸

콘텐츠 영역

2017년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산정·공표

2020.07.07 환경부
목록
▷ 초미세먼지 직접 배출량 9만 1,731톤, 전년(2016년) 대비 8.5% 감소
     -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총먼지, 미세먼지, 블랙카본 등은 감소하고 휘발성유기화합물, 암모니아, 일산화탄소는 일부 증가 
▷ 2023년까지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통계 산정기간 1년(3→2년) 단축 


환경부 소속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센터장 김영민)는 2017년 국내에서 발생한 9개*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배출량을 산정한 결과를 공개했다.

* 일산화탄소(CO), 질소산화물(NOx), 황산화물(SOx), 총먼지(TSP),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암모니아(NH3), 블랙카본(BC) 


지난해 말 문을 연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배출량 정확도와 신뢰도 향상을 위해 올해 5월에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정보 관리위원회(공동위원장 수원대 장영기 교수)'를 구성했고, 6월 29일 위원회 심의를 거쳐 배출량을 확정했다. 


2017년의 배출량을 산정한 결과, 직접 배출되는 초미세먼지와 함께 미세먼지 2차 생성 주요 원인물질인 황산화물과 질소산화물의 배출량은 감소한 반면, 휘발성유기화합물과 암모니아, 일산화탄소의 배출량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미세먼지 배출량은 9만 1,731톤으로 전년 대비 8,516톤(8.5%↓)이 감소했는데, 이는 제조업 연탄 사용량 감소, 노후차량 신차대체 효과, 생물성 연소 감소, 발전소 배출관리 강화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었다.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118만 9,800톤으로 5만 8,509톤(4.7%↓)이 감소했고 황산화물 배출량은 31만 5,530톤으로 4만 3,421톤(12.1%↓)이 감소했는데, 이는 공공발전 부분의 관리 강화, 노후 차량 신차 교체 효과와 무연탄 사용량 감소가 주요 원인이었다. 


반면에 휘발성유기화합물(104만 7,585톤), 암모니아(30만 8,298톤), 일산화탄소(81만 7,420톤)는 전년 대비 각각 2만 3,556톤(2.3%↑), 6,997톤(2.3%↑), 2만 2,377톤(2.8%↑)의 배출량이 증가했는데, 이는 도료 생산·소비량 증가, 여가용(레져) 선박 등록대수 증가, 돼지 사육두수 증가 등에 기인했다.


<'17년 주요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증감 />  물질별 배출량 변화(톤/년)  PM 2.5: 2016-100,247 → 2017-91,731(↓8.5%)  SOx: 2016-385,951 → 2017-315,530(↓12.1%)  NOx: 2016-1,248,309 → 2017-1,189,800(↓4.7%)  VOC: 2016-1,024,029 → 2017-1,047,585(↑2.3%)  NH3: 2016-301,301 → 2017-308,298(↑2.3%)
 
이중 초미세먼지의 배출원별 발생량을 살펴보면 산업분야(37.0%), 생활분야(33.7%), 수송분야(25.9%), 발전분야(3.4%)의 순으로 배출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세분류 배출원별 발생량을 살펴보면 산업분야의 제조업 연소(31.1%)가 1순위 배출원으로 확인되었으며, 생활분야의 날림(비산)먼지(19.3%), 수송분야의 비도로이동오염원(16.4%) 순으로 배출 비중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 제조업 연소는 제조업 배출시설에서 연료연소에 의한 배출량, 비산먼지는 도로 재비산먼지, 건설현장 등의 배출량, 비도로이동오염원은 선박, 항공, 철도, 농기계 등의 배출량임


<'17년 주요 대기오염물질의 세분류 배출원별 기여도 />  PM2.5: 제조업 연소 31.1%,미산먼지 19.3%, 비도로이동오염원 16.4%, 생물성 연소 13.0%, 도로이동 오염원 9.5%, 생산공정 5.7%, 에너지산업 연소 3.4%, 비산업 연소 1.0%, 기타 면오염원 0.4%, 폐기물처리 0.3%  SOx: 생산공정 33.8%, 에너지산업 연소 24.6%, 제조업 연소 22.9%, 비도로이동오염원 11.3%, 비산업 연소 6.6%, 폐기물처리 0.7%, 도로이동오염원 0.1%, 생물성 연소 0.02%  NOx: 도로이동오염원 36.5%, 비도로이동오염원 26.0%, 제조업 연소 14.3%, 에너지산업 연소 9.6%, 비산업 연소 7.3%, 생산공정 4.5%, 폐기물처리 1.1%, 생물성 연소 0.7%, 기타 면오염원 0.02%  VOC: 유기용제 사용 53.8%, 생산공정 18.0%, 생물성 연소 8.3%, 비도로이동오염원 5.7%, 폐기물처리 5.6%, 도로이동오염원 4.4%, 에너지수송 및 저장 2.9%, 에너지산업 연소 0.7%, 제조업 연소 0.3%, 기타 면오염원 0.1%, 비산업연소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의 지역별 증감을 살펴보면, 연료(중유, 경유 등) 사용량 감소 및 사업장 관리 강화 등의 요인으로 충남, 전남, 경북의 초미세먼지,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의 배출량은 감소했고, 비도로(건설장비·선박·항공)의 활동도 증가 등으로 인해 인천은 배출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물질별 감소량 중, 대형사업장(발전·제철업 등)이 밀집된 충남, 전남, 경북에서 초미세먼지 감소량의 95%, 황산화물 감소량의 48%, 질소산화물 감소량의 54%를 차지했다. 


김영민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센터장은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가 출범함에 따라, 현재 3년 정도 소요되던 배출량 산정기간을 앞으로는 2023년까지 2년으로 단축하고, 누락된 배출원 발굴과 국내 실정에 적합한 배출계수를 개발하여, 정확한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정보를 제공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의 대기정책지원시스템(Clean Air Policy Support System, CAPSS)을 통해 산정된 2017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산정 결과는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누리집(airemiss.nier.go.kr)을 통해 7월 중에 공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다양한 과학적 분석결과와 산정방법을 설명하는 2017년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연보와 배출량 산정방법 편람을 8월 중에 배포할 예정이다. 


붙임  1. '17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조사 개요. 
        2. 대기오염물질 배출원 분류.  
        3. '17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배출원별 산정결과.
        4. 전문용어 설명.  끝.

“이 자료는 환경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휠체어·유모차의 도시철도 이용, 모바일로 편리하게 이동한다

히단 배너 영역

추천 뉴스

윤석열정부 2년 민생을 위해 행동하는 정부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많이 본,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