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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제2차 혁신도전 프로젝트 추진위원회 개최

2020.07.23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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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무인잠수정(Flying AUV), 만들 수 있을까?
 
- 과기정통부, 「제2차 혁신도전 프로젝트 추진위원회」 개최 -
- 혁신도전 프로젝트 추진전략, 2020년도 기획연구 주제 등 확정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7월 24일(금) 초고난도 연구를 지원하는 ‘혁신도전 프로젝트’운영방향을 구체화하고 금년도 기획사업의 주제를 논의하기 위해 ‘제2차 혁신도전 프로젝트 추진위원회’를 개최한다.
 
‘혁신도전 프로젝트’는 작년 5월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한 ‘국가R&D 혁신·도전성 강화 방안’에서 처음 제시되어 초고난도의 연구를 통한 혁신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는 ‘20년도 신규 기획사업으로,
 
초고난도의 연구목표 설정, 기술발전 로드맵이 아닌 문제정의에서 출발하는 임무지향적 기획, 성과창출에 집중하는 전문화된 관리 방식유연한 연구제도 도입을 특징으로 한다.
 
ㅇ 구체적으로, 민간R&D의 도전·혁신성을 정부R&D에 불어넣고자 민간R&D를 경험한 추진단장(총괄PM)이 도전성이 강화된 기획을 하고, 기획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관리 권한을 지닌 사업단장(전담PM)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연구 전주기를 관리하게 된다.
 
ㅇ 그 과정에서 ‘경쟁형R&D’, ‘기술구입’, ‘목표 재조정(moving target)·조기종료(early exit)’ 등 민간이나 해외R&D에서 활용하고 있으나 정부R&D에는 도입되지 않은유연한 연구제도를 발굴하여, 혁신도전 프로젝트로 추진되는 R&D사업에 선제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 한편, 과기정통부는 지난 5월 14일 프로젝트 전반을 총괄할 추진단장으로 정민형 전(前) 삼성전자 부사장을 최종 임명한 바 있다.
 
정민형 추진단장은 37년간 삼성전자삼성종합기술원에서 근무하며 연구개발 실무자와 관리자로서 삼성전자의 주력제품 탄생에 기여하였고, 지식재산(IP) 관리, 사업부서 등을 두루 거치며 R&D와 관련하여 다양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 이번 추진위원회는 추진단장 임명 이후 처음 개최되는 만큼, ‘혁신도전 프로젝트’에 대한 추진단의 포부가 담긴 5개의 추진전략을 제시한다.
 
ㅇ 첫째, ‘임무지향적 기획으로 사업의 전략성 제고’하기 위해 기존에 없던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연구목표를 설정한 후에는 역산식(back casting)으로 목표 달성에 필요한 세부기술·과제를 도출·기획한다.
 
ㅇ 둘째, 탐색형과 패키지 형의 투 트랙(Two track)형 사업기획’을 통해 실패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경우 아이디어의 타당성을 검증 후 다음 단계를 추진하는 방식으로 기획하고, 선행연구가 있는 경우에는 연구개발부터 실증·사업화 단계까지 패키지화하여 대형사업으로 기획할 예정이다.
 
ㅇ 셋째, 도전중심의 연구문화 선도 및 제도 개선’을 위해 실패 여부를 판정하지 않는 Go/No go 방식의 평가, 동일 목표에 대해 복수 연구자가 경쟁하는 경쟁형R&D 등을 도입하여 보다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연구가 진행되도록 연구개발(R&D) 사업을 기획할 예정이다.
ㅇ 넷째, 새로운 연구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프로세스 혁신 추구’를 위해 기획의도가 예산신청, 사업추진과정을 거쳐 사업 종료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단-주관부처-사업단이 공동 기획·관리한다.
 
ㅇ 다섯째, 개방형 상시 기획과 연구테마 발굴’을 위해 세상을 바꿀 도전적인 아이디어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제시될 수 있도록 CIA(Crazy Idea Accelerator) 포럼*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 연구자들이 창의적·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발굴·평가·발전시키는 온라인 플랫폼
 
□ 또한, 이번 추진위원회에서는 작년 하반기 연구기관·부처 등을 대상으로 공모한 347개의 과제수요에 대해, 추진단에서 전문가 검토 및 부처 협의를 거쳐 발굴한 2020년도 연구테마 5개 중 2개를 확정한다.
 
ㅇ 첫 번째 연구테마는 ‘DNA메모리’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데이터 생산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를 효율적으로 저장하고 전력 소모없이 반영구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신개념 메모리로서 DNA메모리 구현을 위한 기반기술 및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한다.
ㅇ 기존 메모리 관련 연구개발 사업은 실리콘 기반 반도체의 단위 면적당 용량을 증가시키거나, 고성능·초저전력 연산처리를 위한 신소자 원천기술 확보에 집중되었으나, 본 연구테마는 DNA 기반 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메모리 시스템 개발에 도전한다는 점에서 혁신성이 있다.
 
ㅇ 두 번째 연구테마는 ‘수중·공중 기동이 가능한 무인이동체’로, 해난사고 시 수중·공중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신속하게 사고위치를 파악하고 초동대응이 가능한 무인이동체 개발을 통해 해난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하는 목적을 지닌다.
 
기존 무인이동체수중 또는 공중 중 한 개의 조건 하에서만 기동 가능하고, 수중에서 이동할 때에도 이동 속도, 모선(母船)운영 등의 제약이 있어 해양 기상 조건에 영향을 받으나, 두 번째 연구테마는 그러한 조건을 뛰어넘는 무인이동체를 개발한다는 점에서 매우 도전적이다.
 
ㅇ 이번 추진위원회에서 2개 연구테마가 확정되면, 추진단 주도 하에 ‘DNA 메모리’는 과기정통부, ‘수중·공중 기동 가능한 무인이동체’는 해양수산부가 주관부처로 참여하여, 세부적인 연구목표·과제구성·수행방식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올해 말까지 기획해 나갈 예정이다.
□ 향후, 혁신도전 프로젝트 추진단은 올해 9월까지 3개의 연구테마를 추가로 발굴하여 2020년 연구테마 총 5개를 확정하고, 3개 연구테마에 대해서는 내년 2월까지 기획할 계획이다.
 
ㅇ 기획이 완료되고 나면, 주관 부처가 ‘21년 5월부터 예산 요구 과정을 거쳐 ’22년 1월부터 신규 R&D사업으로 착수시킨다는 방침이다.
 
□ 정민형 추진단장은 “기존 관행에 얽매이지 않는 과감한 연구의 성공적인 사례를 구축하여 국가 R&D 혁신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앞장서겠다.”라며, “혁신도전 프로젝트가 도전적 연구를 수행하는실질적인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련 부처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하며 당부의 말을 밝혔다.
ㅇ 정부 관계자는 “기나긴 준비 끝에 마침내 혁신도전 프로젝트가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다”며, “앞으로 세상을 바꾸는 변화혁신도전 프로젝트에서 시작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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