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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쾌적하고 편리한 근해통발 표준어선 나왔다

2020.07.30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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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쾌적하고 편리한 근해통발 표준어선 나왔다
- 해수부, 포항에서 근해통발 시제선 진수식 개최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어선원의 안전·복지공간을 확대하고 조업 경비를 절감할 수 있는 근해통발* 표준선형이 적용된 시제선을 건조하고, 31일(금) 경북 포항 영일만에서 진수식을 개최한다.
 
  * 근해통발 : 통발을 이용하여 장어, 문어, 꽃게 등을 어획하는 어업
 
  현재 운영 중인 근해통발 어선은 절반 이상이 선령 16년 이상된 노후어선으로 사고 위험성이 높은 것은 물론, 선형이 좁고 낮아 복원성*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에너지 효율이 낮아 연료비가 높고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도 많이 배출하였으며, 어선원을 위한 복지공간도 부족하고 열악한 실정이었다.
 
   * 배가 파도나 바람 등에 의해 기울어질 때 원위치로 되돌아오려는 성질
 
  이에, 해양수산부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242억 원을 투입하여 연근해 10개 업종*의 표준선형을 개발·보급하는 ‘차세대 안전·복지형 어선개발(R&D) 사업’을 통해 어선의 에너지 절감은 물론, 복지공간 확대와 안전도 제고를 추진해 왔다. 이번 근해통발 표준어선은 이 사업의 일환으로 건조되었으며, 전장 33m에 11명의 선원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탑승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 6종 시제선 건조 완료(~2020. 6.) : 연안 4종(복합·통발·자망, 패류형망), 근해 2종(채낚기·통발) → 4종 표준선형 개발 중(~2021) : 연안 1종(개량안강망), 근해 3종(안강망, 연승, 자망)

  구체적으로, 기존 근해통발 어선에 비해 길이(32.5m→33.2m), 폭(6.3m→ 7.1m), 깊이(2.5m→2.6m)를 전반적으로 확장하여 복원성을 확보하고, 기존에 지하에 있던 선원실 위치를 1층으로 변경하고 출입로를 넓혀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선원들의 탈출이 용이하게 하는 등 선박 안전을 강화하였다. 또한, 바람이나 파도 등에 저항이 적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선형을 개발·적용하여 기존 선박 대비 유류비를 7% 이상 절감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선원실을 전원 침대실로 바꾸고 대부분 재래식이였던 기존 화장실에 좌변기를 설치하는 등 선원실, 화장실, 주방, 식당, 샤워실, 휴게시설 등 선원 생활공간을 쾌적하게 개선하였다. 이에 더하여, 향후 근해통발 어선 건조 시 표준선형을 적용하면 설계비 절감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용석 해양수산부 어업자원정책관은 ”해양사고 예방 및 어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어선원의 안전·복지를 보장하면서도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현대화된 어선 보급이 이루어져야 한다.“라며, ”2021년까지 차세대 안전·복지형 어선개발사업(R&D)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개량안강망, 안강망, 연승, 자망어업까지 표준선형 개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 자료는 해양수산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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