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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국가자격 취득자 수기공모전 시상식 개최

2020.09.18 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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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자격 취득자 수기 작품 169편 중 12편이 수상의 영광을
- 영예의 대상은 사회복지사에서 ‘용접사’로 변신한 박혜란(32세, 여)씨에게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은 18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남부지사에서 ‘2020년도 국가자격 취득자 수기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2013년부터 시행되어 올해 8해째를 맞는 공모전은 국가자격 취득을 통해 취업 또는 창업에 성공하거나 직장 내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사례 등을 발굴해 국가자격에 대한 사회적 위상과 국민의 관심도를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올해는 총 169편의 국가자격 취득자 수기 작품이 접수되어, 2차에 걸친 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1편), 금상(2편), 은상(3편), 동상(6편) 등 총 12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으며, 대상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 명의의 상장과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된다.

영예의 대상 수상자는 홀리핸즈 소속 박혜란(32세, 여)씨로 사회복지학과 진학 중 졸업을 위해 나간 두 번의 사회복지 실습에서 사회복지사가 본인의 적성에 맞지 않는 직업이라는 것을 깨닫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을 찾던 중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했지만 건축현장에서 용접 일을 하는 친구의 조언으로 ‘용접사’라는 직업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게 된 뒤 폴리텍대학에 진학, 특수 용접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업에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을 수기에 생생하게 담아내었다.

박 씨는 “자격증 취득이 꼭 (취업을 위한) 필수 관문인 것은 아니지만, 자격증이란 획득한 사람이 그 일을 할 수 있다는 일종의 인증서이자 노력의 증거”라고 말하며 적성에 맞지 않는 일을 하며 몸과 마음이 지쳐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자격 취득이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임을 전했다.

금상에는 성신여자중학교 교사 김효민(35세, 여)씨와 구미 UT팀 소속 김동혁(42세, 남)씨가 선정됐다. 김효민 씨는 영어교사로서의 권태감이 들기 시작한 즈음, 관광통역 안내사라는 자격증을 접하게 되었고 손아귀에 물집이 잡힐 정도로 열심히 시험을 준비한 끝에 자격증을 취득했다. 김(35세, 여)씨는 수기에서 자격 취득은 그것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스스로를 성장하게 할 뿐 아니라 그 성장을 통해 본업을 혁신하게 하고 권태감을 극복하게 하여 현 업무에 충실하도록 도와주는 뜻깊은 행위라 규정하며 자격 취득을 통한 삶의 변화를 이야기했다.

또 다른 금상 수상자인 김(42세, 남)씨는 친한 동료가 기계 설비 보수 중 큰 상해를 입은 지 일 년 만에 또 다른 동료가 산업재해로 사망하는 등 직장 내 안전사고가 연이어 발생한 것을 계기로 안전관리 업무에 주력하게 되었고 전문적인 안전관리 업무 수행을 위해 산업안전기사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김(42세, 남)씨는 수기에서 ‘고졸에 현장직으로 입사한 자신이 안전 관련 자격증 취득 이후 패배주의를 극복하고 직장 내에서 인정받을 수 있었다’라며 여기에서 만족하지 않고 기술사 자격 취득에 도전하고자 하는 포부를 밝혔다.

공단은 국가자격 취득에 대한 긍정적인 국민인식 확산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입상작 12편을 단행본으로 엮어 교육훈련기관 및 관계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국가자격 취득 수기는 국가자격정보 누리집 큐넷(www.Q-Net.or.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문  의:  안전자격관리부 정윤겸 (052-714-8374)

“이 자료는 고용노동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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