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지능형농업·물류·장치산업 연계방안」토론회 개최
- 생산지·운송물류 기반시설 구축, 새만금 중심 수출 계열화 필요
  - 에너지 융합 지능형 팜 모델 개발 및 작물재배 체계 연구 강조
□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11월 5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방조제 준공 10주년을 기념한 릴레이 심포지엄*(학술토론회)의 여섯 번째 행사로 ‘새만금 지능형농업·물류·장치산업 연계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 새만금이 직면한 각종 현안에 관한 해결 방안과 앞으로의 사업방향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행사(10월 15일∼11월 19일 총 10회 추진)
 ㅇ 이번 토론회는 새만금개발 용지의 32%에 달하는 농생명용지 조성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신항만·공항·도로·철도 등 교통 기반시설이 빠른 속도로 구축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지능형 농업생산과 물류, 지능형 농산업 지원을 위한 장치산업 간 연계 개발을 강화해 상승효과를 높이는 방안을 찾는 자리이다.
□ 이번 토론회는 ①농업생산 ②물류유통 ③장치산업 관점에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이루어졌다.
 ㅇ 충남대학교 정선옥 교수는 ‘새만금 특성을 고려한 재배작목, 대규모 스마트 팜(지능형 농장) 기업 및 농업자본 유치, 인력육성’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외 간척지 농업기술 동향을 진단하고 지능형 디지털 농업기술을 적용한 첨단농업단지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ㅇ 전북대학교 백승우 교수는 ‘새만금의 농산물 물류체계 구축 방안’이라는 주제로 농산물 물류 표준화 사업을 통해 산지·운송물류 기반시설 구축과 새만금 중심 수출 계열화 방안을 제안했다.
 ㅇ 김유빈 에스엠티연구소장은 ‘스마트팜 소재·장비 산업기술 전망 및 육성방향’이라는 주제로 에너지 융합 스마트 팜 모델 개발과 스마트 해수농업을 위한 작물재배 체계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ㅇ 종합토론에서는 농촌진흥청 홍영기 농업연구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정경숙 팀장, (유)로즈밸리 정병두 대표, 한국농어촌공사 한재욱 스마트팜사업부장이 참여해 새만금에 맞는 농업생산 방식, 대·중·소 기업 간 상생협업 체계, 농산물 유통·시스템 구축·표준화에 대한 중장기적 정책수립의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 배호열 개발사업국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산·학·연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균형적으로 듣게 되어 새만금 개발방향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면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새만금이 우리나라 대표 농생명 클러스터(협력지구)로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자료는 새만금개발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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