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에 적극 대응하며 평화·통일교육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 ‘2020년 학교 통일교육 실태조사’ 결과 발표 -

□ 통일부와 교육부는 지난 2020년 11월 2일(월)부터 11.30(월)까지 전국 시도 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학생과 교사들의 평화·통일 인식, 학교통일교육 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하여 ｢2020년 학교 통일교육 실태조사｣를 실시하였다.

* (관련근거) 통일교육지원법 제8조(학교의 통일교육 진흥) 통일부장관은 교육부장관과 협의하여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매년 초·중등학교의 통일교육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다(2014년부터 시행)

※ 2020년 7월부터 9월까지 「학교 통일교육 실태조사 개선방안」연구용역(한국교육개발원)을 실시하여 설문 문항 및 조사 방법 등을 개편하여 반영하였음
o 조사결과를 보면 학생들은 북한에 대해 54.7%가 ‘협력할 대상’, 24.2%가 ‘경계할 대상’이라고 응답하였다.
o 평화인식에 대해서는 남북관계가 ‘평화롭다’는 응답이 17.6%로 2018년 36.6%이후 감소하고 있으며, ‘평화롭지 않다’는 35.2%로 2018년 15.5% 이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평화롭다 : (’18) 36.6% → (’19) 19.0% → (’20) 17.6%
* 평화롭지 않다 : (’18) 15.5% → (’19) 33.7% → (’20) 35.2%
o 통일 필요성에 대해서는 ‘통일이 필요하다’라고 응답한 비율이 62.4%로 2019년 55.5% 대비 6.9%p 상승하였다.
* ‘통일이 필요하다’는 응답률 : (’17) 62.2% → (’18) 63.0%→ (’19) 55.5%→ (’20) 62.4%
- 통일이 필요한 이유로는 ‘전쟁위협 해소’(28.4%)가 ‘같은 민족’(25.5%) 보다 높게 나타났다.
* 전쟁위협 해소 : (’17) 31.6% → (’18) 24.6% → (’19) 21.4% → (’20) 28.4%
* 같은 민족 : (’17) 14.7% → (’18) 21.6% → (’19) 29.1% → (’20) 25.5%
- 한편, ‘통일이 불필요하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24.2%로 2018년 13.7% 이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통일 불필요 : (’17) 16.4% → (’18) 13.7% → (’19) 19.4% → (’20) 24.2%
□ 학생들이 ‘학교에서 통일교육을 받은 적이 있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78.6%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최근 3년간 비슷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 통일교육 경험 : (’18) 79.9% → (’19) 79.5% → (’20) 78.6%
o 학생들은 학교통일 교육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것을 ’남북 간의 평화‘(39.0%), ’북한 사람들의 생활과 사회의 모습‘(38.9%), ’통일이 가져올 이익‘(38.6%), ’남북 교류 협력’(32.8%) 순으로 응답하였다.
o 또한 교사들은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중점을 두어야 할 부분에 대해 ‘사회적 공감대 조성’(86.7%), ‘교수학습 자료 개발’(82.6%), ‘교사의 전문성 향상’(70.7%), ‘교육과정 및 교과서 개정’(67.9%), ‘관련 법·제도 정비’(67.5%) 순으로 응답하였다.
□ 향후 통일부와 교육부는 코로나 시대에 적극 대응하여 △전국 시도 교육청과 유기적인 협업 강화 △비대면 교육 확대 △다양한 교재 개발 및 통일 프로그램 확산 △청소년 세대와 공감대 형성 강화 등 학교 평화·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 ‘2020년 학교 통일교육 실태조사’ 문항별 결과 1부. 끝.

“이 자료는 통일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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