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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연안에서 새로운 해양생명자원 10종 발견

2021.02.26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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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연안에서 새로운 해양생명자원 10종 발견
- 새롭게 발견된 선형동물, 독도 연안 생태계의 먹이순환에 중요한 역할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지난해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공동으로 수행한 ‘독도 주변해역 미발굴 해양생물 확보 및 분류연구’를 통해 해양생명자원 10종을 새롭게 발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독도는 지정학적으로 해류의 주요 이동경로에 위치하여 계절별로 한류와 난류의 복합적인 영향을 받아 다양한 해양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해양생물 다양성이 매우 높은 해역으로 알려져 있어, 국가 해양생물자원 주권을 강화하고 유용한 해양생명자원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2016년 독도 시범조사를 시작으로 해마다 독도 해역에 서식하는 해양생명자원을 발굴하기 위한 조사·연구를 수행하고 있는데, 작년에 수행한 조사를 통해 선형동물* 신종**후보 8종과 미기록종*** 1종(Paracanthonchus perspicuus, Kito, 1981), 미삭동물(Urochordata) 미기록종 1종(Salpa maxima, Forsk?l, 1775 큰살파) 등 총 10종의 새로운 해양생명자원을 발굴하였다.

   * 선형동물: 선충류로 실모양 또는 원통모양의 동물 / 미삭동물: 바다의 해안 내지 깊은 곳에서 살며, 부유 또는 고착생활을 하는 해양생물로 멍게류, 살파류가 속함
  ** 신종은 전 세계에서 처음 발견된 종
 *** 미기록종은 해외에는 서식하고 있지만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종


  이 중 9종은 약 1cm 이하 크기의 선충류로, 바다의 바닥 퇴적물에서 서식하는 동물 중 종수와 개체수에서 가장 많은 약 80~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원생동물*이나 박테리아를 섭취하여 바다의 바닥인 저서생태계의 먹이순환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 하나의 세포로 구성된 현미경적 크기의 원시생물


  한편,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그간의 연구 자료를 활용하여 독도연안에 서식하는 해양무척추동물, 어류, 해조류, 미생물 등 총 1,103종의 ‘독도 자생해양생물종 목록집’을 발간하였고, 해양생명자원통합정보시스템*(MBRIS, www.mbris.kr)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또한 이번에 새롭게 밝혀진 해양생명자원 10종은 국제적으로 신종·미기록종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논문도 투고할 계획이다.

  * 해양생명자원의 체계적으로 관리를 위한 데이터 수집·활용, 자원의 보존관리, 연구활동을 위해 다양한 해양생명자원의 표본과 소재자원 정보제공 및 분양 등을 수행(국립해양생물자원관 운영)


  임영훈 해양수산부 해양수산생명자원과장은 “앞으로도 우리바다 독도해역의 해양생물 주권이 강화될 수 있도록 독도를 비롯한 외곽해역 도서에 서식하는 해양생물자원의 지속적인 조사·연구를 통해 국가차원의 종합정보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 자료는 해양수산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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