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과 전북대학교, 전문 인력양성 업무협약 체결
- 협업을 통해 신산업 분야 전문성을 갖춘 지역인재 양성 추진 -
□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3월 17일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와 인력양성과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ㅇ 새만금개발청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새만금개발청 양충모 청장을 비롯해 전북대학교 김동원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이번 협약은 새만금 지역 내 창업기업을 지원하고, 우수한 선도 기업 유치와 새만금청과 전북대가 협력하여 전문 인력을 양성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ㅇ 주요 협약 내용은 ▲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소통 및 협력 체계 구축, ▲ 공동연구와 인력교류 추진, ▲ 시설장비의 공동 사용 등이다.
□ 양 기관은 새만금을 그린뉴딜 신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서로 협력을 강화해가고 있다.
ㅇ 올해 2월 새만금청에서 수립한 새만금 2단계 기본계획에서 새만금의 비전이 「그린 성장을 실현하는 글로벌 신산업 중심지」로 새롭게 설정되었고, 새만금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전략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었다.
- 또한, 새만금청은 2조 원대 데이터센터수소연료전지 사업 유치, 스마트그린산단 개발*, 수상태양광과 2.6GW 재생에너지 사업** 등 핵심 선도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가고 있다.
* (스마트그린산단) 산단에 필요한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고, 수전해 기술로 그린수소를 생산·공급하는 에너지 자립형 산업단지(21~24)
** (재생에너지사업) 재생에너지 3020을 기반으로 새만금 지역에 태양광 2.4GW, 풍력 0.1GW 등 총 2.6GW 규모 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사업
ㅇ 전북대학교 역시 바이오, IT(정보통신) 등 신산업 분야의 인력 양성을 위해 나노융합공학과를 운영 중이며, 올해는 글로벌융합학부도 신설하였다.
ㅇ 아울러, 새만금청과 전북대학교는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올해부터 2023년까지 전문 인력 양성 센터에서 약 1,20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소와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 신산업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갈 계획이다.”라며“이외에도 다른 전북지역 대학들과도 함께 협업해 나갈 수 있도록 4월경부터 협의체를 발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