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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정세균 국무총리 이란 방문 2일차

2021.04.13 국무조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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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이틀 간의 이란 방문 일정 마무리양국간 미래지향적 관계로의 발전을 위한 교두보 마련

- 이란 국회의장·최고지도자 고문 면담, 양국 의회·원로급 교류 강화 약속 -
-현지 진출 기업인들과 만남에서 양국 경제협력 버팀목 역할 당부-


□ 이란 방문을 위해 출국한 정세균 국무총리는 4.11(일)-12(월) 이틀간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메흐라바드 공항을 통해 공군 1호기 편으로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ㅇ 정 총리의 귀국길은 「모함마드 에슬러미(Mohammad Eslami)」이란 도로도시개발부 장관이 환송했습니다.

□ 정 총리는 4.11(일) 「에스학 자한기리(Eshaq Jahangiri)」 이란 제1부통령과 양자회담 및 만찬을 가진데 이어, 4.12(월)에는 이란 정계 주요인사들과의 면담 및 우리 진출기업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 정 총리는 이란 국회를 방문하여, 「모함마드 바게르 갈리바프(Mohammad Bagher Qalibaf)」 이란 국회의장과 면담을 갖고, 양국관계 발전 방향에 대해 폭넓게 협의하였습니다.

 ㅇ 정 총리는 양국 간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진정성 있는 노력들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에서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국 관계가 한층 풍부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ㅇ 갈리바프 의장은 정 총리의 방문을 환영하면서, 한국내 이란 원화자금 문제도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조속히 해결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하였습니다.

□ 이어서, 정 총리는 지난 2017년 국회의장 자격으로 이란을 방문하여 면담한 「알리 라리자니(Ali Larijani)」이란 최고지도자 고문(당시 이란 국회의장)과 재회하고 양국의 우호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ㅇ 정 총리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양국이 함께 노력한다면  이를 극복하고 한층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 이를 위해 고위급 인사 교류를 양국관계 활성화의 모멘텀으로 삼아가자고 제안하면서 라리자니 고문의 방한을 초청했습니다.

 ㅇ 라리자니 고문은 자신의 친구인 정 총리의 이란 방문을 환영한다면서, 양측이 적극적 의지를 갖고 있는 만큼 제반여건 개선 노력을 통해 양국관계가 한 단계 더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 또한, 정 총리의 방문을 통해 이란 국민들의 한국에 대한 우호적 정서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면서, 양국관계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 한-이란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습니다.

□ 이란 지도층 인사와의 면담 이후, 정 총리는 이란 현지에 진출한 우리기업 및 지원기관들이 참여한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 현지 경영 상황을 점검하고 어려움과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 삼성전자·LG전자·SK네트웍스 등 진출기업 및 수은·코트라 이란지사 등 지원기관 참여

 ㅇ 정 총리는 대이란 제재 등에 따른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이란 현지에서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며 기업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우리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였습니다.

 ㅇ 우리 기업인들은 정 총리가 직접 방문하여 격려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명하고, 향후 여건이 호전되어 한-이란간 교역이 활성화되기를 고대한다면서, 이를 위해 앞으로도 기업인들의 이란 현지 활동에 지속적으로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ㅇ 이에, 정 총리는 우리 기업인들의 노력에 힘입어 큰 제약 여건 속에서도 양국 간 교역 등 관계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향후 기업활동 개선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하고, 정부도 필요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했습니다.

□ 이번 방문은 1977년 이후 44년 만에 이루어진 한국 총리의 이란 방문이자 문재인 정부 최초의 이란 방문으로서, 양국 관계를 이전 수준으로 복원키 위한 토대를 마련함은 물론, 이를 한층 더 확대 발전시켜나갈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습니다.

 ㅇ 우선, 이번 국무총리 이란 방문을 통해, 고위급 교류를 비롯하여 양국관계를 다시 활성화하겠다는 양측 지도층의 강력한 의지를 상호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ㅇ 또한, 이번 방문에서 우리 정부는 현 여건하에서도 추진이 가능한 실질협력 사업들에서부터, 대외여건 개선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양국 간 협의체 가동까지 다양한 제안을 이란 측에 전달했고,

   - 이란 측 역시 이러한 우리의 관계 발전 의지를 높게 평가하면서, 양국의 실질협력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하였습니다.

 ㅇ 정 총리의 이번 방문은 △우리 선박 억류 사태가 95일만에 해소되고, △이란 핵합의(JCPOA) 관련국 간 논의가 개시된 가운데, △내년 한-이란 수교 60주년을 앞두고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양국관계에 더욱 의미 있는 방문으로 평가됩니다.

“이 자료는 국무조정실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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