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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불청객 ‘괭생이모자반’ 추가 유입에 철저히 대비한다

2021.04.22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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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불청객 ‘괭생이모자반’ 추가 유입에 철저히 대비한다
- 위성활용 예찰 및 관계기관·지자체 사전수거를 통한 피해저감 총력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중국 저장성으로부터 괭생이모자반이 추가로 유입될 가능성에 대비하여 사전수거 및 도상훈련을 실시하는 등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규모 띠 형태로 이동하는 해조류인 괭생이모자반은 해상에 떠다니는 특성*으로 인해 선박의 스크류에 감겨 조업과 항해에 지장을 주고, 양식장 그물 등에 달라붙어 시설 훼손 및 양식생물 유실 등의 피해를 입힌다. 또한, 해안가로 유입될 경우 주변 경관을 해칠뿐만 아니라 악취 등으로 인근 주민들의 생활에 피해를 끼칠 수 있기 때문에 해안가나 양식장으로 유입되기 전에 해상에서 신속하게 수거해야만 큰 피해를 줄일 수 있다.

 

   * 갈조류 모자반의 일종으로 해저 표면에서 살아가는 일반적인 해조류들과는 달리 부레옥잠처럼 해상에 떠다니는 해조류

 

  올해 1월부터 중국 산둥반도에서 일부 괭생이모자반이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나, 현재까지 추가 유입량은 거의 없어 진정상태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해양수산부는 괭생이모자반이 대규모로 유입될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여 유관기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해상에서의 사전 수거에 중점을 두고 지난 4월 5일부터 6일까지 도상훈련을 실시하였다.


  도상훈련 1일차에는 실제로 대규모 괭생이모자반이 유입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유입 전 위성과 조사선 등 각종 예찰자원을 활용해 예찰활동을 실시하는 등 사전 예찰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어 훈련을 추진하였다.

 

  2일차에는 1일차의 예찰 결과에 따라 괭생이모자반이 연안구역으로 유입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지자체, 유관기관, 민간 수거선 등이 선단을 이루어 가상으로 나눈 구역별로 투입되는 등 사전수거 역량을 높이고 수거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훈련들이 실시되었다.

 

  윤현수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은 “향후 괭생이모자반의 추가 유입에 대비하여 관공선·위성을 활용한 예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유입상황이 발생하면 유관기관, 지자체 등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해상에서의 사전수거에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어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지자체, 해양경찰청, 해양환경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의 괭생이모자반 수거량은 15,843톤으로, 최근 6년간 가장 많은 연간 수거량이었던 2015년의 15,640톤을 이미 넘어서고 있다.

“이 자료는 해양수산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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