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는 계란 가격 조기 안정을 위해 4월 수입물량을4,000만개로 확대(당초 2,500만개에서 1,500만개 추가)

 ㅇ 5월에도 필요한 규모의 추가수입을 지속 추진하고,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해 감소한 산란계 수 조기 정상화도 신속히 추진하는 등 가용수단을 총동원할 계획

【계란 가격 동향】

□ 계란 가격은 그간 정부의 수급 안정 노력1)과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세 둔화2) 등으로 설 전후 최고가격 형성 후 하락 추세이나 여전히 평년대비 높은 수준3)임

    1) 긴급할당관세 적용(5만톤, 0%, 1.28~6.30)으로 3월까지 6,400만개 수입
    2) (‘20.11)1건 (12)40건 (‘21.1)42건 (2)20건 (3)5건 (4)1건(산란계는 3.11일이 마지막)
    3) 계란 가격(30개, 원):(평년)5,313 (1.4)5,923 (2.15)7,821 (3.2)7,648 (4.22)7,358
 ㅇ 가격하락폭이 크지 않은 이유는 기본적으로 계란을 낳는 산란계 수가 크게 감소한 데 기인

   - ‘20.11월부터 현재까지 총 109건의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 전체 산란계의 약 22.6%에 해당하는 1,671만수가 살처분

 ㅇ 이에 따라 4.21일 기준 산란계 수가 평년대비 282만수가  부족하고(△4.0%), 계란 생산량도 평년대비 하루 약 150만개가 부족(△4.7%)한 상황

   1) 4.21일 기준 산란계 수는 6,771만수(추정)로 평년(7,053만수)대비 282만수(△4.0%) 부족
   2) 4.21일 기준 계란 생산량은 4,076만개(추정)로 평년(4,227만개)대비 151만개/일 부족(△4.7%)

 ㅇ AI 이동제한이 해제된 농가는 산란계 병아리가 재입식1)되고 있으나, 성장기간(산란계로 성장까지 22주 소요)을 감안할 때 산란계 수는 6월중 평년수준을 회복할 전망임2)

   1) 계란생산을 위해 산란계 병아리를 AI 발생농가에 다시 들이는 절차
   2) 산란계 수 전망(만수) : (평년)7,053, (’21.4.21)6,771(추정) → (‘21.6e)7,023

 ⇒ 이를 위해 정부는 6월중 산란계 숫자가 평년 수준으로 회복될 때까지 충분한 규모의 수입을 통해 수급 불균형에 대응함으로써 계란가격 안정을 조기에 달성하고자 함

【계란 수입규모 확대】

4월 수입물량을 당초 2,500만개*에서 1,500만개 추가한 4,000만개로 확대

    * ‘21.4.7일, 「최근 인플레이션 동향 점검 및 대응방안」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ㅇ 기 계획된 4월 2,500만개 수입*에 더해,다음주 초 1,500만개에 대한 추가 수입 계약을 체결하여 신속히 국내에 공급할 방침임

    * 4.13일 국내 도입 → 포장·검역 등을 거쳐 4.20일부터 국내 공급중
 ㅇ 이를 위해 수입계란의 원활한 국내 유통을 위해 수입 시설 처리물량을 확대*하고, 통관·수입검사 등 절차를 개선하여 수입 기간도 단축할 예정임

    * 난각·포장 작업장 추가 지정으로 처리물량 확대(월 2,500만개(1개소)→5,000만개(3개소))

 ㅇ 수입계란은 대형 식품가공업체, 음식점, 소규모 마트를 중심으로 공급되며, 이를 통해 더 많은 국내 신선란이 소비자들에게 돌아가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됨

  5월에도 계란가격 추이와 수급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면서충분한 규모의 추가수입을 지속 추진

※ (참고) 수입계란과 국내계란의 신선도·안전성 비교

ㅇ (신선도) 수입계란은 항공운송을 통해 산란일자로부터 7~10일 후 시중에 유통되고 있어 신선도 측면에서 국내계란(7일 이내)과 큰 차이가 없음

   * 계란 유통기한은 산란일자로부터 냉장보관 45일, 상온보관 30일

ㅇ (안전성) 식약처를 통해 수입계란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철저하게실시하여 안전성 측면에서 충분한 검증 가능

【산란계 수 조기 정상화】

6월중 양계산업 정상화 목표 하에 산란계 재입식 및 살처분 보상금 지급 등 관련절차를 차질없이 이행

 ㅇ 살처분 피해 농가별 1:1 점검체계를 구축하여 산란계 재입식, 살처분 보상금 지급 이행상황을 주2회 점검

    * 4.21일 기준 산란계 살처분 농가 수는 187호

 ㅇ 점검결과 지연이 발생할 경우 지자체 협조요청 등을 통해 즉시 해결되도록 조치
【가격 할인 및 생산·유통업계 협력·소통】

대형마트·온라인몰 등에서 판매되는 계란에 적용중인 농축산물 할인쿠폰*을 통해 소비자 부담을 완화

    * 온/오프라인 유통업체를 통해 국내산 농축산물 구입 시 20%(최대 1만원) 할인

계란 유통·산지가격 안정을 위해 대형마트 등 주요 유통업계와 생산자단체 등과의 협력·소통도 지속

    * 주요 대형마트 가격 인하 동향(4.22일 기준)(A마트) 7,950→6,950원, (B마트) 6,980→6,900원

【향후 추진계획】

□ 계란 가격은 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국민 체감도가 높은만큼, 계란 가격 조기 안정에 총력을 다할 방침임

 ㅇ 물가관계차관회의(기재부 1차관 주재)를 중심으로 과제 이행상황을 밀착점검하고, 필요시 추가 대책도 신속히 마련

“이 자료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