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총리, ‘청년이 꿈꾸는 미래, 청년에게 묻는다’
‘청년 북돋움’첫 발, 글로벌게임허브센터 방문으로 시작
-“세계 최고 수준인 대한민국 게임산업 중심은 스스로 꿈을 이루어온 우리의 청년”-
-‘게임산업규제완화’, ‘게임업계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정부 지원방안’ 등 생생한 논의-
-“게임분야 종사자 삶의 질이 제도로서 보장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제도 정비” 약속-
□ 김부겸 국무총리는 6월 17일(목) 오후, 글로벌게임허브센터(경기 성남시 수정구 창업로 54)를 방문했습니다.
* (참석) 게임분야 청년 6명, 전문가 4명, 정경미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직무대행, 최삼하 서강대학교 게임평생교육원 교수,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오영식 국무총리비서실장, 윤성욱 국무2차장, 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김영중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 오늘 방문은 총리가 현장에서 청년의 목소리를 듣는 <청년 북돋움> 의 첫 번째 걸음으로, 국내 게임산업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는 청년 및 전문가들과 함께 게임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ㅇ 김 총리는 “총리 취임 전부터 청년들이 일자리 문제에서 느끼는 고통과 좌절을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가 뭘까 고민을 많이 했다”며 “그러던 중 청년들의 열정을 직접 보고, 좀 더 고민을 해보기 위해 오늘 이 자리를 찾았다”고 하였습니다.
ㅇ 김 총리는 “게임산업은 매년 9.8%이상 성장을 기록하며 거대한 잠재력과 성장가능성으로 우리나라의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있다며,
ㅇ “특히 청년층이 선호하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청년 고용친화형 산업으로 청년들이 많은 꿈을 이루고 있는 분야”라고 했습니다.
* 국내 게임산업 성장률 : 연평균 9.8% (’08년~‘18년, 콘텐츠산업통계)
* 국내 게임산업 종사자수 : ‘16년 7.3만 → ’18년 : 8.5만 → ‘19년 : 8.9만 (콘텐츠산업통계)
□ 오늘 간담회에서는 ’게임산업규제완화‘, ’게임업계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정부 지원 방안‘ 등 구체적이고 생생한 문제제기 및 해결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ㅇ 특히, 김 총리는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게임업체 대표 및 청년들이 제기한 문제에 대해서, 문체부·고용부·중기부 등 관련부처에게 자신의 일처럼 챙기고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 김 총리는 게임분야 청년 및 전문가와의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ㅇ "힘든 환경 속에서도 버티며 미래를 가꾸어온 우리 청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게임산업이 있었다"고 강조하면서,
ㅇ “향후 게임산업 분야에서 청년 구직자들이 변화하는 노동시장에 걸맞는 역량을 키우고, 종사자 개개인의 삶의 질이 제도로서 보장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ㅇ 오늘을 시작으로 각계각층의 청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청년이 꿈꾸는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