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항 재개발 성공시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까지 이어가자!
김총리,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대상지 부산 북항 재개발 현장방문
-文정부 임기 내 1단계 사업 차질없이 준공하고, 2단계 사업도
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해 조기 착공토록 모든 역량 모아줄 것 당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누구나 바다를 느끼고 즐기는 공간이 되길 기대-
□ 김부겸 국무총리는 6월 25일(금)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대상지이자 부산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부산항 북항 재개발 사업현장을 방문했습니다.
* 참석 : 해수부 항만국장 이철조,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강용석,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장 김명진, 부산시장 박형준, 부산항만공사 사장 남기찬 등
□ 김 총리는 먼저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 홍보관을 둘러보고, 재개발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해양수산부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장으로부터 보고받았습니다.
ㅇ 이어, 부산 국제여객터미널 5층 전망대에서 사업현장을 확인하고 북항재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해수부를 비롯한 부산항만공사, 부산시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였습니다.
□ 올해로 개항 145년을 맞는 부산항은 부산지역을 넘어 우리나라 경제 성장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ㅇ 다만, 부산항은 항만과 도시가 인접하고 있어 항만 노후화, 미세먼지, 교통혼란 등으로 시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도시발전에 장애요인으로 인식되기도 했습니다.
ㅇ 2006년 부산항 신항 개장으로 북항 물류 기능이 이전됨에 따라, 이제는 북항의 유휴항만을 시민들께서 바다를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다시 돌려드리기 위해 북항 재개발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김 총리는 북항 재개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부산이 해양 비즈니스, R&D 등 新해양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활력이 넘치는 글로벌 해양도시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면서,
ㅇ 낡은 부두를 거둬낸 북항에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어 부산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떠나지 않아도 되고, 어르신들에겐 옛 추억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자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멋진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또한, 2018년 미래비전선포식에서 문재인 대통령께서 약속하신 것처럼, 북항 재개발 1단계 사업이 ‘22년 임기 내 차질 없이 준공되어 지역경제의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ㅇ 아울러, 23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신청서가 제출되었는데, 북항 재개발 2단계 사업 역시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 지원을 위해 조기에 성공적으로 착공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이 모든 역량을 모아줄 것을 기대한다고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