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7월 20일(화) 한국벤처투자에서 최근 연구용역을 통해 개발한 ‘창업·벤처 생태계 종합지수’를 발표하면서 민간 전문가들과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 중기부와 한국벤처투자는 최근 우리 경제의 성장 축으로 자리잡은 창업·벤처 업계의 동향과 생태계 추이를 파악하기 위해 계량화된 ‘창업·벤처 생태계 종합지수 개발’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하 STEPI)의 김선우 박사 연구팀과 한국산업기술대 고혁진 교수와 서울과학기술대 안용길 교수 등이 함께 참여한 해당 연구는 국내 창업·벤처기업 외에 창업·벤처 생태계 전반에 영향을 주는 투자자와 정부까지 분석 범위에 포함했다.
 
창업·벤처 생태계 종합지수 개요 및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종합지수 모형은 생태계의 주요 주체인 창업·벤처기업, 투자자, 정부를 대상으로 한 세부지수인 기업, 투자, 정부지수로 구성됐으며, 각 세부지수 값은 종합주가지수 방식을 활용해 2010년도를 기준으로 2020년도까지 개별 연도별로 산출했다.
   
이번 발표 세미나는 ‘창업·벤처 생태계 종합지수’의 개발 배경, 세부 분석결과 발표뿐만 아니라, 벤처·스타트업계의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향후 창업·벤처 생태계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합지수 개발 배경과 주요 결과에 대한 기조발표(발표자 : 중기부 투자회수관리과 전세희 과장)를 시작으로, 세부 분석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주제발표(발표자 : STEPI 김선우 박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주제발표 이후 창업·벤처 생태계의 일원들로 구성된 민간 패널위원들이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생태계 전반에 대한 진단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중기부 전세희 투자회수관리과장은 “이번 지수 개발 배경은 창업·벤처 생태계의 성장 모습을 계량화 해보는데 의미가 있으며, 생태계의 성장은 창업·벤처기업과 투자자, 정부 등 생태계 주체가 모두 노력해 만들어낸 성과”라 언급하면서,
 
“중기부는 이번에 개발된 종합지수를 향후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필요한 정책개발의 참조지표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행사개요
 
(일시/장소) ’21.7.20.(화), 14:00~15:20 / KVIC 스타트업회의실(B1)
 
(참석자) 중기부, STEPI 혁신기업연구단, 민간 전문가 등 10명 내외
 
-(발표자) 중기부 투자회수관리과 전세희 과장, STEPI 혁신기업 연구단장 김선우 선임 연구위원
 
-(토론위원) 숭실대 유효상 교수, 한국산기대 고혁진 교수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최항집 센터장, 케이브릿지 인베스트먼트 추현상 대표, 메가존클라우드 전형우 이사, 블루포인트파트너스 황희철 이사
 
(발표/토론주제)「창업·벤처 생태계 종합지수」 개발 연구결과 발표 및 향후 창업·벤처 생태계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 등
 
(진행방식)종합지수 개발 배경 및 분석결과 현장 발표 후, 벤처·스타트업계 전문가 패널 토론 진행
 
□ 세부 일정
 
   
※ 현장 발표 및 토론은 유튜브 채널(채널명 : 한국벤처투자)을 통해 이원 생중계  
□ 모형 개요
 
(생태계 모형) 민간영역(스타트업, 투자자)과 공공영역(정부)으로 구분
 
-각 영역 안에서 창업·벤처기업, 투자자, 정부 생태계를 분석하고, 생태계 간 상호 관계도 함께 고려
 
(종합지수 구성) 기업지수 + 투자지수 + 정부지수 3개 세부지수
 
(도출방법) 종합주가지수 방식을 활용하여 기준년도인 2010년도 지수 값을 100으로 설정하고, 2020년도까지 매년 세부지수 값을 도출
 
- 종합지수 값은 산출된 3개 세부지수 값을 4(기업):4(투자):2(정부)의 가중치를 적용하여 도출
 
□ 종합결과
   
- 세부지수 중 투자 지수가 기준시점 대비 가장 크게 증가(’10년 대비 약 4배)했으며, 상대적으로 기업 지수는 소폭 증가(’10년 대비 약 1.4배)
 
< ’10년 ∼ ’20년 창업·벤처 생태계 종합지수 측정결과 >
  ※ 측정지표의 시계열 데이터 확보가 가능한 2010년도를 기준시점으로 설정

“이 자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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