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총리, 농업의 혁신성장 현장 ‘부여 스마트팜’ 방문
농촌문제 해결에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팜 활용 강조
□김부겸 국무총리는 7월 20일(화) 오후, 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스마트 원예단지를 방문했습니다.
*(참석) ▲ 스마트원예단지 : 김호연 우듬지팜 회장, 조성완 스마트원예단지 대표
▲ 정부·지자체 : 양승조 충청남도 도지사, 박정현 부여군수,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ㅇ 오늘 방문은 디지털 뉴딜에 맞춰 데이터를 활용하여 많은 분야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ICT 기술을 활용한 첨단 농업의 대표 사례인 스마트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이뤄졌습니다.
*온실·축사·노지 등에 첨단 정보통신기술, 디지털기술 등을 접목하여 원격·자동으로 생육환경을 적절하게 유지·관리할 수 있는 농장
□김 총리는 먼저 박정현 부여군수로부터 스마트 원예단지 현황 및 스마트팜 지원센터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김호연 대표로부터 우듬지팜 운영 현황을 청취하였습니다.
ㅇ 이 자리에서 김 총리는 “농촌 고령화와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인력부족, 기후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분야에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팜이 효과적 대안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ㅇ 스마트팜의 확산을 위해 청년들이 스마트팜에 도전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 스마트팜 관련 전후방 산업 경쟁력 강화,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등 다양한 방면에서 정책지원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것임을 밝혔습니다.
□이후, 김 총리는 유리온실을 둘러보면서, 시설구조 및 재배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폭염 상황에도 현장에서 애쓰는 농업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ㅇ 더불어, 김 총리는 “온실 실내에서 일하시는 만큼 코로나19 예방도 빈틈없이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스마트 농업의 확산 및 성과제고를 위해 정책대상을 기존농업인에서 청년농업인, 전후방산업으로 확대하여, ▴스마트팜 단지화(규모화·직접화), ▴임대형 스마트팜, ▴스마트팜 실증단지·혁신밸리 등 정책지원을 실시하고 있습니다.